SPC-262-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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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상태의 SCP-262-KO

일련번호: SCP-262-KO

격리 등급: 안전(Safe)

특수격리절차: 격리가 필요하지 않음 -> 비인가 인원이 접근할 수 없는 보안시설

설명: SCP-262-KO는 항상 군복과 군장을 착용한 신장 175cm, 이십대 초반 남성의 모습을 한 인간형 SCP이다. 신체구조, 신체능력 등 모든 부분이 일반 인간과 동일하나, 몇가지 변칙성으로 인해 SCP로 분류되어 격리되었다.
객체는 평소에 가사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객체 주변의 위험상황 발생, 군사적 명령(혹은 군사적 명령을 위시한 비군사적 명령)에 반응하여 가사상태에서 깨어난다. SCP-262-KO는 객체 개인에게만 위해를 가할 위험에는 반응하지 않으나, 객체 주변의 집단적, 재난적 상황 발생시 깨어나 명령을 내려줄 지휘권자를 찾는다. 객체는 한번 명령을 받으면 자신에게 지시를 내린 사람의 지위, 신분을 막론하고 명령을 완수할 때까지 무조건적으로 복종한다. 한번 수용한 명령을 중단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명령의 완수
2. 지시자의 명령 번복
3. 지시자의 사망
4. 불가항력의 이유로 명령 수행이 무의미한 상황
5. 기타 상황적 이유로 위기상황 종료 혹은 명령내용이 완수되었을 때

SCP-262-KO의 또다른 변칙성으로는 객체가 사망할 경우, 다른 사람, 동물 심지어 CCTV와 같은 감시장비를 포함해 다른 생명체의 시선이 닿지 않는곳에서 재생성된다. 객체가 원한다면 사망한 곳과 굉장히 먼곳에서 재생성 될 수 있고, 사망한객체의 사체와 장비들은 사라지지 않고, 이전 모습 그대로 혹은 명령수행에 필요한 장비 또한 객체와 함께 재생성된다. 이때 명령을 완수하지 못하고 사망했을 경우, 돌아와 다시 명령을 수행한다. SCP-262-KO는 이러한 자신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데, 신체에 큰 부상을 입어 불구, 극심한 고통 등의 이유로 명령수행이 불가한 경우 스스로 자살해 재생성하며, 빠른시간에 먼 거리를 이동하기위 해서 자살을 하기도 한다. 흥미로운 점은, 자살 전 두려운 듯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철저한 잠금장치가 되어있는 격리실에 가두고 격리실 밖으로 나오라 명령하자, 휴대한 총을 머리에 대고 5분여간 손을 떨며 망설이는 양상을 보이다 자살했다고 한다.
SCP-262-KO의 군인으로써의 능력은 가히 세계최상위 특수부대, 최정예 기무특무부대원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굉장히 빠른 반사신경과 상황판단능력을 가지고있으며, 지구력 또한 뛰어나다고 한다. 기무특무부대의 임무에 종종 투입되기도 하였는데 해당 부대원들만 알만한 수신호와 전투전략 등을 따로 가르치지않아도 모두 알고있었다. 이러한 정보 능력은 군사적, 전술적 지식에만 발현되는 것으로써 비군사적 정보는 학습하지 않는 이상 알지 못했다.
SCP-262-KO는 간단한 사교능력-대체로 무뚝뚝한 남성-이 있다고 한다. 모르는 사람과는 용무가 없는 이상 말을 걸지 않으나,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관계라면 간단한 대화나 농담정도를 한다. 그러나 객체의 출신, 신상 등 개인정보를 묻는다면 원론적인 이야기만 되뇌이며 철저히 함구한다.

이 SCP가 확보된 이후 위험성이 없다 판단, 재단은 시설 내 기무특무부대 수면실에 가사상태로 방치해 두었다. 그러던 어느날, 시설을 청소하던 한 D계급인원이 더러운 수면실을 보고 "이 망할 군인새X들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하자, SCP-262-KO가 이를 명령으로 인식해 깨어나 시설 내 무장요원들을 찾아 살해하기 시작했다. 기동특무부대원들은 객체의 재생성되는 변칙성을 고려해 생포하여 포박한 다음, 명령자를 색출해 제거하고 나서야 상황이 종료되었다.
이 사건이 있던 직후부터 SCP-262-KO는 비인가인물이 접근할 수 없는 격리실에 격리되어있다.


SCP-262-KO에 대한 초기 연구보고서

'그'는 ██기지에서 탈출한 SCP-███를 격리하기 위한 기동특무부대의 작전 도중 불현듯 나타났다. 작전종료 후 신원이 불분명한 대원이 있는것을 확인한 기동특무대원들은 '그'에게 관등성명을 물어봤고 SCP-262는 자신을 '용병', '서전트(병장)'라고만 답할 뿐 그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대원들은 이 '용병'을 새로운 SCP라고 판단해 연구원들에게 인계했을땐 '용병'은 이미 호흡과 맥박을 제외한 그 어떤 생태반응도 없는 가사상태였다.
한동안 '용병'은 어떠한 반응이나 충격에도 깨어나지 않았지만, 기지 내 발생한 ████사건으로 경고알림음이 울리자 가사상태에서 깨어나 지휘관을 찾기 시작했다. 이에 연구진들은 SCP-262가 자신에 대한 위협에는 반응하지 않으나, 집단적 위기 혹은 군사적 상황에 반응하는 것으로 유추하여 기지 내 기동특무부대 지휘관을 실험에 투입해 가사상태에 빠져있던 '용병'에게 군사적 상황임을 가장해 면담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SCP-262의 지각능력과 기본적 특성 면담

연구원: 당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용병': 내가 어디 출신인지 중요하지 않다. 나는 용병일 뿐이다.

연구원: 용병이라면 누구의 지시를 받습니까?

'용병': 나는 그저 상부의 명령에 따를 뿐이다.

연구원: 그럼 상부의 지시가 어떤것이라도 상관없습니까?

'용병': '용병'은 어떤 지시든 해내야만 한다. (기동특무대 지휘관을 자라보며)그런데 이 대화가 작전상 필요한 것이 맞나?

지휘관: 작전을 수행하려면 대원들에 대해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용병': 나는 '용병'이다. 그 외에 어떠한 정보도 필요하지 않다. 더이상의 작전은 무의미하다.

'용병'은 이 말을 마치고 격리실로 돌아가 다시 가사상태에 돌입했다.

연구진들은 이어서 충격실험을 하였는데, SCP-262는 상처를 가사상태 여부와 무관하게 상처를 입는것과 회복력, 신체구조, 능력 등 모든 방면은 보통 인간과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실험도중 '용병'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곧바로 재생성된 SCP-262가 실험실 문을 열고 들어와 다시 실험에 응했다. 이때 '용병'의 시체는 사라지지 않았으며, 재생성된 '용병'은 자신의 시체를 보고 작전에 방해된다는 듯 성가신 듯한 모습을 보이며 실험실 한쪽 구석에 치워버렸다.

이후로도 진행된 여러 실험들과 사건들로 미루어 보아 SCP-262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용병'은 자신이 있는 집단이 위기에 빠졌거나 군사적 작전상황에 관련된 명령에만 반응한다.

2. '용병'은 군사적 명령이면 지시자가 누구든 상부로 여기고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2-1. '용병'은 한번 명령을 받으면 명령수행을 마치거나, 지시자의 명령번복, 지시자의 사망의 경우에만 명령수행을 중단한다.

3. '용병'은 어떻게 사망하든 그 누구의 시선이 닿지 않는곳에서 재생성된다.

3-1. '용병'은 사망하지 않으면 재생성 될 수 없다. 그러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작전수행을 더이상 할 수 없는 상태일 경우 스스로 자결해 재생성한다. 본인도 본인의 특성을 인지하고있다.

4. 가사상태가 아닐 경우 일반인간과 동일하게 상처를 입으면 고통스러워 한다.


SCP-262-KO와 SCP-682 접촉실험

주관자: ███ 요원

개요: 본 실험은 SCP-262-KO의 명령수행에 대한 의지의 한계를 측정함과 동시에, SCP-262-KO의 신체능력이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바, 인간의 능력으로 어느정도까지 SCP-682에게 손상을 입힐 수 있는가에 의의를 둔다.

조건: SCP-262-KO의 한계를 시험하는 바 시설 내 SCP-262-KO가 가용할만한 대부분의 무기류를 구비. SCP-682의 격리실에 암막공간을 만들어 SCP-262-KO의 재생성을 지원함.

15시 32분: SCP-682격리실에 SCP-262-KO 투입

15시 33분: SCP-262-KO가 명령을 받고 SCP-682에게 선제공격

15시 37분: SCP-682의 공격으로 SCP-262-KO의 왼쪽 어께와 팔 절단-과다출혈로 사망

(중략)

15시 56분: SCP-262-KO의 사망과 재생성이 7차례 반복되었음. SCP-262-KO와 SCP-682의 행동변화는 목격되지 않음

15시 59분: SCP-682가 암막시설 파괴. SCP-262-KO의 재생성능력을 인지한 듯 함

16시 03분: SCP-262-KO가 SCP-682의 입속에서 재생성. 암막시설 파괴로 인해 SCP-682의 체내에서 재생성 된것으로 추정

16시 18분: 11여회 체내 재생성 끝에 알 수 없는 이유로 격리실 외부에서 SCP-262-KO가 재생성됨. 안전상의 이유로 실험 종료

결과: SCP-262-KO는 실험 종료시점에 격리실 밖에서 재생성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임무수행을 위해 격리실을 열어줄 것를 요구. 거듭된 실패와 명령과제의 난이도는 SCP-262-KO의 명령수행의지에 있어 아무런 방해요소가 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SCP-262-KO는 SCP-682의 체내에서 재생성 했을때 소지하던 수류탄으로 자폭하여 내상을 입힌것을 제외하고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함. 그러나 조력자 없이 혼자 SCP-682에게 이정도의 상처를 입힌것은 놀랄만한 성과인것은 분명함.

추가 요연구사항: 상황에 따른 재생성 발현과 재생성 발현 형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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