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카테고리가 미정의 상태입니다.
페이지 콘솔에서 카테고리를 선택하세요.
대충 아이디어들, 과거의 흑역사, 기타등등.
- SCP-XXX-KO 목소리들
- SCP-XXX-KO 선택장애 바이러스
- SCP-XXX-KO 노래방
- SCP-XXX-KR-J 문지방
- SCP-XXX-KO 뛰어난 반사신경
- SCP-XXX-KO 그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일렬번호: SCP-XXX-KO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XXX-KO는 대상 주위 500m*500m의 구역을 철조망으로 막아 외부와 차단시켜 놓으며, 군사 시설로 위장하여 민간인이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대상 내부는 CCTV로 항상 감시해야 하며, 수상한 움직임이 있을 시에는 대기하고 있던 요원들이 진입하여 상황에 대처한다. 대상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3등급 이상 요원의 승인이 필요하며, 대상을 이용한 실험은 현재 금지된다. (사건 XXX-KO-1 참고.) 대상이 폭주하는 매년 9월 7일에는 모든 인원이 철조망 밖으로 대피해 있어야 하며, 민간인이 절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비를 강화한다. 이 시간에 대상의 영향을 받은 인원은 즉시 사살된다. 대상이 폭주 상태가 아닐 때에 대상의 영향을 받은 모든 인원은 정기적으로 심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설명: 대상은 강원도 ██시의 산 중턱에 위치한 고등학교이다. 외부에서 측정했을 때는 ███평으로 나타나지만 내부에서는 이보다 5배 이상 크게 측정된다. 대상은 ██고등학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학교였으며, 대상 내에서 발견한 학생, 학부모, 교사 목록들을 조사해 봤으나 모두 실존 인물이 아니였다. 대상은 육안으로 관측하지 않는 이상 위성이나 카메라 등 어떤 방법으로도 관측이 불가능하다. 이 현상은 대상 내부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대상에 진입한 인원은 어떠한 목소리들이나 생활 소음을 듣게 된다.
일렬번호: SCP-XXX-KO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설명: 대상은 105기지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노래방 ㅁㄴㅇㄹ
K████요원: 그대! 나를! 나를!(삑사리) 잊었나! 그대! 나를! 진-저어어엉!(삑사리)
M████요원: 무슨소리야 이건?
K████요원: 별이! 뜨는! 오-늘 밤! 도오오!(삑사리) 비가! 내리는 밤도오-
M████요원: 뭐야, K████. 뭐 잘못 먹었어?
K████요원이 리듬을 타는 듯 머리를 미친듯이 흔들기 시작했다.
일렬번호: SCP-XXX-KO-J
등급: 케테르(Keter)
특수 격리 절차: SCP-XXX-KO-J는 별다른 격리 절차가 필요하지 않으나, 대상에 접근하는 자들은 새끼발가락 하나를 잃을 각오를 하고 있어야 한다.
설명: SCP-XXX-KO-J는 ███도 ███시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발견되었다. 신고가 접수된 당시에는 막 이사를 온 가족 모두가 발을 부여잡고 있었으며, 그들 모두가 다 현관에 있는 문지방 때문이라고 하였다. ██████요원은 대상의 확보에 성공하였고, 마을 주민들과 경찰은 D급 기억소거를 받았다.
SCP-XXX-KO-J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문지방이지만, 그 위를 지나가는 모든 인간은 대상에 새끼발가락을 찧인다. 새끼발가락을 찧이게 되면 극한의 고통을 맛보게 되며, 보통의 경우에는 새끼발가락이 골절, 심한 경우에는 새끼발가락을 영원히 잃을 수도 있다. 가끔 새끼발가락 이외의 발가락을 찧일 때도 있는데, 이 때는 발 하나를 잃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절대로 회복 불가. 고통 수치는 ████████로 나타남. 이는 성인 남성이 쇼크사할수 있는 수치이다. 실제로 대상에 의해 쇼크사한 인원은 D계급만 세더라도 ███명!
일렬번호: SCP-XXX-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XXX-KO는 제17기지의 보안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수한 격리 절차는 필요하지 않으나, 대상을 공격하거나 놀라게 하는 행위는 위험하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설명: SCP-XXX-KO는 20대 초반의 황인 남성이다. 대상은 SCP-███-KO의 확보를 위해 조직된 기동특무부대 ██-█("███")의 부대원이었으나, 임무 도중 특이한 특성을 발견하고 임무 완료 후 제17기지의 보안 요원으로 배정받았다.
SCP-XXX-KO의 특성은 대상이 어떠한 위협을 인식했을 때에 발현된다. 대상은 반사신경이 순간적으로 매우 뛰어나 지는데, 머리 바로 앞에서 총을 쏘아도 즉각 반응하여 총알을 손에 오는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아주 오묘한 각도로 쳐낼 수 있을 정도다. 대상은 특히 시각이 발달하고 정보 처리 능력이 향상되는데, 날아오는 총알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은 상태로 다가오는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일렬번호: SCP-XXX-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XXX-KO를 이용한 실험은…
설명: SCP-XXX-KO는 제??기지에 위치한 면담실? 이다. 대상에 진입한 인원은 다른 인원에게 '그럴 줄 알았다' 라던가 '그건 당연히 알고 있다' 등 마치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 행동하게 된다.
부록 1: 면담 기록
<기록 시작>
K████ 박사: 그러니까, 자네는 모르겠지만 'ㅁㄴㅇㄹ'를 보면…
H████ 요원: 아, 그건 저도 읽어봤습니다.
K████ 박사: 자네가 이 논문을 읽어봤다고?
H████ 요원: 당연한 거 아닙니까?
K████ 박사: 하지만… 이 논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네.
H████ 요원: 그 정도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K████ 박사: 아니, 당연히 알고 있었다고는 알고 있었다네! 너가 진짜로 내 논문을 읽었다면 내용을 말해 보라고!
H████ 요원: 세상에, 박사 맞아요? 어쩜 이리 멍청할 수가… 그러니까, 그 논문은 말이죠…. (잠시 침묵) 하, 너무 뻔해서 말하기도 싫네요!
K████ 박사: 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네! 그런데 왜 말하지 않는거냐고!
H████ 요원: 제가 말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시는 겁니까?
K████ 박사: 아니, 당연히 알고 있지!
H████ 요원: 그럼 왜 [편집됨] 질문하는 거냐고!
K████ 박사: 질문하는 이유 정도는 [편집됨] 알거라고 생각했는데!
H████ 요원: [편집됨] 당연히 알고 있었지!
K████ 박사: 그래, 사실 나도 알고 있었어!
H████ 요원이 K████ 박사에게 주먹을 날림.
K████ 박사: 주먹이 날아올 것쯤은 알고 있었지, [편집됨]아!
H████ 요원: [편집됨] 근데 왜 맞은건데!
K████ 박사: 아니 [편집됨], 그걸 몰라서 물어?!
H████ 요원: 아니, 알고 있는데, 그 입으로 직접 듣고 싶어서 물어봤다, [편집됨]아!
K████ 박사: 그정도는 알고 있었고, 나는 그냥 [편집됨] 내 입으로 말하기 싫어서 질문한 거라고!
H████ 요원: 당연한 소리를! 내가 그런 너의 속마음을 모를 줄 알았어 [편짐됨]아?
H████ 요원과 K████ 박사가 주먹싸움을 시작했으며, 이내 들어온 요원들에 의해 진압되었음.
<기록 종료>
후론: H████ 요원과 K████ 박사는 C등급 기억 소거를 받고 업무로 복귀되었다.
발견된 쪽지
그래, 너희 참 잘났다 재단 놈들아.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은 것이다.
정말, 정말로 맞는 말이야. 지금 내 처지에 딱 어울리는… 아, 마침 오는군. 나의 잘못을 모두 털어놓을… 그래, 그 시선이야. 차갑고, 증오적인… 나를 계속 그 시선으로 바라봐줘. 나는 쓰레기라고.
"자수를 하러 오셨다고요? 네, 뭡니까?"
그래, 귀찮을 거야. 할 일은 태산인데, 갑자기 나란 작자가 달려와서는 일거리를 하나 더 늘렸으니까. 하지만… 어쩔 수 없어. 나는 대가를 치뤄야 하니까. 그리고 약간은… 제발로 걸어와 준 나한테 고마워 해야지.
"그…"
말이 잘 안나오네. 너무 긴장한 건가. 하긴… 내가 저지른 짓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저질렀다. 그래, 당연한 거야.
"아, 네, …네? 뭐라고요?"
잠깐 놀라는, 그리고 한숨, 그래, 그 증오하는 눈빛이야. 나같은 쓰레기에게 어울리는 시선.
"… 하아… 네… 그게 언제입니까?"
"삼십분 전입니다."
"어디에서요? 시신이 아직도 거기 있습니까?"
"○○아파트 106동 지하 주차장, B구역입니다. 사이에 누가 발견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있을 겁니다."
삐빅.
"야, 김순경. ○○아파트에서 신고 들어온 거 있어?"
"잠시만요… 아뇨, 없는데요."
"거기서 살인했대. 자수했어. 출동해서 빨리 확인해봐."
"에, 살인이요?"
다급한 사이렌 소리. 하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어. 나의 처벌이 조금 당겨질 뿐, 죽은 사람이 돌아와줄 리가 없어…
"후… 살인 동기는 뭡니까? 무슨 사이에요?"
"모르는 사람입니다."
입모양… '씨발' 인가… 그래, 사실 모르는 사람을 죽이는 것 만큼 무모한 짓도 없지…
"제 아내가 죽었습니다. 두 어린 딸도 같이요. 사고사였습니다… 주차장에서 통곡하는 저를, 그녀는 아주…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았죠. 마치 '다 큰 아저씨가 뭔 질질 짜고 있어? 기분 더럽네.'라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 아마… 여대생이었죠. 저는… 울컥해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후… 그녀를 목졸라 죽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곳으로 왔죠."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그녀는… 분명히 그런 의도는 아니었을 텐데…
"그때 욱하지만 않았어도…"
오랫동안 이어지는 침묵. 얼굴을 손으로 덮고, 이내 쓸어내린다. 화가 단단히 났나 보다. 고작 이딴 이유로 사람을 죽이는… 나같은 쓰레기를 눈앞에 두고 있으니… 화가 날 수밖에…
삐빅.
"서장님(서장이 원래 면담 진행하나? 모르겠다.), 위치가 어디라고 했죠?"
"정확히 말해봐."
"○○아파트 106동 지하 주차장 B구역, C구역이랑 가깝습니다."
"○○아파트 106동 지하 주차장 B구역, C구역이랑 가까운 부분이래."
"어… 시신 없는데요?"
"뭐?"
"시신이 없어요. 이미 실려갔나 본데요?"
"씨… 알았어. 경비원한테 앰뷸런스 출동했었는지 체크하고, 맞으면 입원 기록 확인해."
불과 삼십분… 그 사이에 목격자가 있고, 앰뷸런스가 출동할 수가 있나? 적어도 오는 동안은 소리를 못 들었어…
"어떻게 된 거야?"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신고하지는 않았거든요…"
삐빅.
"앰뷸런스 안왔다는데요? 어떻게 된 거에요?"
"설명해."
"음, 사이에 장기매매업자들이 우연히 발견해서…"
"이 씨발놈아, 사실대로 말하라고!"
…난 진짜 모르는데… 뭐가 어떻게 돼가는거지? 죽은 게 아니었나? 아니, 분명히 우드득… 하고… 목뼈 부러지는 소리가…
"진짜 모릅니다."
으앗! 며… 멱살… 그래… 나한테는 딱 어울리는데…
"사실대로, 불라고."
어… 진짜로 할 말 없다고요… 어리둥절한건 이쪽인데…
"지금 니가 한 말들 다 구라면, 공무집행방해죄로 감방 쳐넣는다. 말해."
"……"
아, 드디어 놓아주네… 무서워…
삐빅.
야, 지금 이새끼 말한거 다 구라같은데, 거기 사는 여대생 있는지 확인해봐."
"아, 네!"
"여대생 확실해?"
"제가 알기로는, 여기 □□대학교 학생입니다. 몇번 보기도 했고, 지갑에도 보면…"
삐빅.
"여대생 한 명 산다는데요? □□대학교 2학년…"
"지금 신원 확인해봐."
어… 에이… 설마…
"인터폰 받았어요. 에이 씨, 낚였네요."
"자… 잠깐!"
"야이 씨발놈아, 재미있냐?"
… 뭐지… 어…
"주차장에서 울던 사람, 그사람 때문이냐고 물어보는데요."
"맞다고 해. 무슨 짓 했는지도 물어봐."
……
"아무 짓도 안 했대요. 분위기가 무서워서 바로 올라왔다는데…"
뭐… 뭐가 어떻게 돼가는거야?
"니새끼 이제 뒤졌어."
"허언증 같은데요. 증상이 꽤 심각해서 감방보단 여기가 어울립니다."
아직도 어리둥절하지만… 그래도 정말 다행이다. 내가 그 학생을 죽인 것이 아니었다니… 그래도 경관한테는 미안하네. 괜히 나때문에 고생하고… 그때 자수를 하지 않을걸 그랬나. 응? 여기 있던 경관은? 아, 그새 갔구나.
"우서는 저는 입원을 절대적으로 권장드리고요. 안그러면 뭔 일 낼 수도 있습니다."
그래… 한바탕 했지.
"입원하겠습니다."
(coming soon)
![]() |
|
SCP-269-KR의 모습 |
---|
일렬번호: SCP-269-KR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대상은 특별한 격리 절차가 필요하지 않으며, 표준형 안전 등급 격리 용기에 보관된다. 대상을 이용한 실험은 ██████박사의 승인이 필요하며, 되도록이면 직접 만든 음악의 맛을 보지 않는것이 좋다.
설명: 대상은 주황색의 꽂는 귀마개이다.
대상은 절대 파괴되거나 손상되지 않으며 그 누구의 귀에라도 꼭 맞는다. 대상을 귀에 꽂는 순간 실험자는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하게 된다. 대상은 음악이 들릴 때 그 효과가 발현되는데, 음악이 나올 경우 실험자는 음악에 따른 '맛' 을 느끼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록 1을 참조할 것.
보통 직접 만든 음악은 각각 다른 맛이었으나, 모두 속을 깔끔히 게워 내는 데에는 성공하였다.
부록 1: 실험 기록
일렬번호: SCP-157-KR
등급: 유클리드(Euclid)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대상은 현재 비격리 상태이다. 격리할 방안을 생각해내는 인원은 █████박사에게 보고하길 바란다. 대상이 격리되는 방 안에는 폭 2M에 길이 10M터의 원형 길이 있으며, 한쪽 방향에 '재단 뉴스' 로 나갈 영상을 찍는 카메라가 달려 있다. 한명 이상의 요원이 4시간씩 교대로 그 앞에서 인터뷰 혹은 해설을 하고 있어야 한다. 격리 실패가 발생할 경우, 대상은 다시 유클리드 등급으로 재분류되며 다시 격리할 수 있도록 격리 시도를 계속해서 해야 한다.
설명: 대상은 키 183cm의 뚱뚱한 백인 남성이며, 항상 하얀색 런닝셔츠에 밤색 가죽 재킷을 입고 청바지에 하얀색 양말, 그리고 █████사의 노란색 신발을 신고 있다. 대상은 어디선가 뉴스를 찍고 있을 때에 그 특성이 발현된다.
뒤에서 누군가 지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곳에서 뉴스를 찍고 있으면, 대상은 뒤에서 은근슬쩍 지나간다. 이는 어떤 방법으로든 일단 카메라에 담기게 되는데, 심지어 뒤에 있던 롤러코스터에 타고 있던 적도 있었다. 대상이 뉴스에 출현하게 되더라도, 일반인들은 보통 대상을 인지하지 못한다. 뉴스에서 항상 나오던 대상을 인지한 ██████요원이 재단에 보고하였으며, 20██년 ██월 ██일에 SCP로 분류되었다. 대상이 계속 뉴스를 찍고 있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져 그 특성을 이용하여 격리를 시도, 격리에 성공하였다.
일렬번호: SCP-???-KR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대상은 배터리를 따로 분리시켜 놓은 상태에서 각각 29개의 모조품들과 함께 표준형 무생물 보관함에 보관한다. 모든 격리함의 비밀번호는 █████박사가 매주 바꾸어 놓으며, 대상을 이용하는 실험은 4등급 인원 2명 이상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SCP-???-KR-2은 되도록이면 재빨리 처분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해야 할 시에는 강화형 무생물 보관함에 보관하여 매주 한번씩 비밀번호를 변경한다.
설명: SCP-???-KR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판단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이다. 대상은 분리한 다음 다시 재조립 할 수도 있으나 다른 부품으로 대체되는 부분이 있다면 변칙적 특성이 발현되지 않는다. 대상은 사진을 찍고 현상할 수 있다는 것에서는 변칙적 특성이 드러나지 않지만, 대상이 현상한 사진에서 비로소 그 변칙적 특성이 드러난다. 이때 대상이 현상한 사진을 SCP-???-KR-2라고 명명한다.
SCP-???-KR-2가 훼손될 시, 혹은 파괴될 시에는 훼손된 부분에 있는 모든 물체가 완전히 파괴된다. 이는 그 어떤 물체라도 포함되며, 건물, 생물, 심지어 공기는 물론 별까지(실험 ???-KR-7 참고) 파괴할 수 있다. 물과 같은 경우에는 비추어 지는 곳까지만, 흙은 약 10cm 에서 10M정도만 파괴되며, 그 이외의 건축물, 생물같은 경우는 전체적인 모습이 사진에 들어있기만 해도 전체가 파괴된다. 심지어 물체들은 사진이 훼손, 파괴되는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파괴되는데, 사진이 불타 없어지면 물체들도 불타 없어지며, 찢어질 시에도 찢어진 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곳만 남고 파괴된다. 사진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는 이상, 잔해는 남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록1: 실험 기록
건물의 한쪽 벽을 촬영, 불태움
그 부분과 그 뒷부분 모두가 불타 없어졌다. 재가 남았다.
닭 한마리 촬영, 기름에 튀김
닭이 튀겨졌다. 사진을 부수니 닭도 부셔졌다.
음식을 촬영, D등급 인원이 섭취, 불태움
두 차례에 걸쳐서 실험하였다. 처음은 먹자마자 불태우고, 그 다음은 흡수 다 되고.
속이 끓는 듯한 고통, 온몸이 끓는듯한 고통.
[[tabview]]
[[tab SCP-143-KO 종이접기]]
일렬번호: SCP-143-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143-KO는 표준형 안전 등급 격리 용기에 보관된다. 대상을 이용한 실험은 3등급 이상 요원의 승인이 필요하다. 대상을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금전적인 이득을 챙기려는 행위는 금지된다.
설명: SCP-143-KO는 빅 사의 오렌지 파인 볼펜과 동일하게 생긴 펜이다. 대상을 이용하여 어떤 물체에든 다른 물체의 이름을 적으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글씨가 적힌 물체가 적혀 있는 물체의 모양으로 빠르게 접히기 시작한다. 물체는 일명 '종이접기' 과정 중에 질량을 얻거나 더 잃기도 하며, 종이접기가 완료되면 '작품'은 '모델'와 동일한 외부 구조를 갖는다. 이때 색깔과 성분은 변하지 않으나, 질감과 형질은 모델과 조금 비슷해진다. 종이접기 전의 대기시간과 종이접기의 과정은 모델이 복잡할수록 오래 걸리는데, 특히 모델이 생물체인 경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생물체를 모델로 한 작품은 모델의 기억을 일부 가지고 있으며 정상적인 생명 활동이 가능하나, 지능은 모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를 모델로 한 작품은 정상 작동하나, 재료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 작품의 생명 활동이나 기계적 작동이 어떻게 가능한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SCP 개체를 모델로 한 작품은 모델의 변칙적 특성이 발현되지 않는다.
형태를 가진 모든 물체는 모델로 설정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주변 3km 내에 완전히 들어와 있는 물체만 모델로 설정할 수 있으며, 3km 내에 존재하지 않는 물체를 모델로 설정하려고 하면 종이접기에 실패한다. 모델은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더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핫도그' 라고 적으면 반경 3km 내에 있는 무작위적인 핫도그가 모델로 설정되나, '██기지 식당에서 주문한 머스타드 뺀 핫도그' 라고 적으면 정확히 해당하는 핫도그를 모델로 설정할 수 있다. 액체나 기체의 경우에도 모델로 설정할 수 있는데, 정확한 양을 적지 않으면 종이접기에 실패한다. 이는 흙이나 모래, 암석, 얼음 등도 포함된다. 모델은 물체 한 개만 설정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종이접기에 실패한다. 종이접기에 실패할 때는 작품이 구겨진 모양으로 나타난다.
종이접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글씨에 두 줄 이상을 그어 취소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종이접기가 진행 중일 때 멈추는 방법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종이접기 중인 작품이 심각한 손상을 입을 경우에도 해당한다. 종이접기가 시작되면 모델의 상태가 바뀌어도 전에 기억한 모습으로 종이접기가 진행되며, 모델이 3km 범위 밖으로 나가더라도 종이접기는 계속 진행된다. 생물체를 재료로 종이접기하면 접혀 있는 상태에서도 체내 기관이 정상 작동하는데, 이는 2차원적인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코나 입 등 외부로 통해야 하는 구멍이 모두 막혀 얼마 안가 사망한다. 수술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연구가 진행중이다.
실험 기록 - 143-KO-8
실험 일자: 200█년 9월 17일
실험자: 클라크 요원
실험 내용: 3.1km 거리에 클라크 요원의 싸인이 적힌 페트병을 둔 후 종이에 '클라크 요원의 싸인이 적힌 페트병'을 적었다.
결과: 종이는 구겨졌다.
실험 기록 - 143-KO-19
실험 일자: 200█년 9월 18일
실험자: Damin 박사
실험 내용: 종이에 '물'을 적었다. 이후 종이에 '물 한 컵'을 적었다.
결과: 첫 번째 종이는 구겨졌다. 두 번째 종이는 37초 후 접혀 종이컵에 든 물의 형태를 취했다가 이내 흘러내렸다. 물보다는 점성이 더 크게 나타났으며, 일반적인 종이보다는 불에 잘 타지 않았다.
실험 기록 - 143-KO-██
실험 일자: 200█년 10월 ██일
실험자: Damin 박사
실험 내용: 초에 불을 붙인 후 종이에 '촛불'을 적었다.
결과: 45초 후 종이는 접혀 촛불과 비슷한 형태를 취하며 펄럭였다. 온도는 섭씨 70도로 나타났다.
실험 기록 - 143-KO-██
실험 일자: 200█년 ██월 ██일
실험자: 세리나 요원
실험 내용: 핫도그를 종이컵으로 변형시킨 후 다시 다른 핫도그로 변형시켰다.
결과: 핫도그는 뒤죽박죽으로 섞였다. 맛은 그대로였다.
실험 기록 - 143-KO-██
실험 일자: 200█년 3월 ██일
실험자: 제프 요원
실험 내용: 실험용 쥐의 등에 '햄버거'를 적었다. 기지 내 식당에 햄버거를 주문해 두었다.
결과: 27초 후 대상은 척추가 꺾이며 접히기 시작하였다. 15초 후 햄버거와 동일한 형태가 되었으며, 4분 후 생명 활동이 완전히 정지되었다.
실험 기록 - 143-KO-██
실험 일자: 200█년 ██월 ██일
실험자: Damin 박사
실험 내용: 알루미늄 캔에 '에어컨'을 적었다.
결과: 45분 후 캔은 접히기 시작하였으며, 32분 후 에어컨과 동일한 형태가 되었다. 에어컨은 설치 후 정상 작동하였다. 몸체는 알루미늄임에도 불구하고 전기가 잘 통하지 않았다.
실험 기록 - 143-KO-██
실험 일자: 200█년 ██월 ██일
실험자: 제이슨 요원
실험 내용: 금반지에 '제이슨 요원의 차량'을 적었다. 제이슨 요원의 차는 [편집됨] 이였다.
결과: 3시간 후 반지는 급격하게 불어나며 접히기 시작하였다. 1시간 45분 후 대상은 제이슨 요원의 차량과 동일한 형태가 되었으며, 정상 작동하였다. 창문은 반투명하였으며, 타이어는 고무와 비슷한 재질이였으나 성분은 그대로였다. 제이슨 요원에게는 징계가 내려졌다.
실험 기록 - 143-KO-██
실험 일자: 200█년 ██월 ██일
실험자: Damin 박사
실험 내용: 망고맛 젤리에 'D-21244'를 적었다.
결과: 1년 3개월 후 대상은 접히기 시작하였으며, 다시 8개월 후 대상은 D-21244와 동일한 형태가 되었다. 신체 기능은 모두 정상이였다. 해부 결과, 내부는 인간과 거의 흡사하였다.
실험 기록 - 143-KO-██
실험 일자: 200█년 ██월 ██일
실험자: Damin 박사
실험 내용: D-21244의 팔에 'Damin 박사의 컴퓨터'를 적었다.
결과: 2일 후 대상은 온몸이 꺾이며 접히기 시작하였으나 고통을 호소하지 않았다. 종이접기 과정 중 대상은 사망하였으며, 14시간의 종이접기 후 컴퓨터와 동일한 형태가 되었다. 작품은 정상 작동하였으며, 모델에 있는 파일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었다.
면담 기록 143-KO-1
면담대상자: D-21244-1
면담자: Damin 박사
서론: 실험 143-KO-██에서 D-21244를 모델로 만들어진 망고맛 젤리 D-21244-1이 모델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지와 대상의 지능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면담을 진행하였다. 면담은 D-21244-1이 완성된 직후 진행되었다.
<면담 시작>
Damin 박사: 안녕하신가, D-21244-1.
D-21244-1: 에… (잠시 주변을 둘러보다) 여긴… 어디…?
Damin 박사: 자네는 지금 [편집됨] 에 있네. 기분이 어떤가?
D-21244-1: 뭐지… 방금은 분명… 다른곳… 이였는데…
Damin 박사: 모델의 기억도 가지고 있군. 혹시 오늘이 언제인지 아나?
D-21244-1: 그… 음… 7월… (침묵)
Damin 박사: 아니, 지금은 3월이네. 3월 ██일.
D-21244-1: 에…? 분명… 200█년… 7월…
D-21244-1이 대답한 날짜는 대상이 접히기 시작한 날짜와 일치하였다.
Damin 박사: 혹시 그날 점심이 무엇이였는지 기억나나?
D-21244-1: 에… 밥하고… 뭐더라… 된장국…
[생략]
Damin 박사: 간단한 문제를 하나 내겠네. 육 곱하기 사가 뭔가?
D-21244-1: 육… 곱하기… 사… 그니까… 육에… (잠시 침묵) 이십사…?
Damin 박사: 맞았네. 계산이 더디군.
[생략]
Damin 박사: 혹시 지금 자네가 망고맛 젤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
D-21244-1: 에… 에? (손을 들어올리고 바라본다) 다… 당신들 나한테… 무슨…
Damin 박사: 안심하게, 망고맛 젤리인게 대수인가? 나도 한때 요거트맛 젤리였네. (거짓말)
D-21244-1: (잠시 침묵) 음… 정말… 이상 없는… 거죠?
Damin 박사: 상당히 멍청하군. 그래, 아무 이상 없네.
<면담 종료>
결론: 대상은 모델의 기억을 불분명하게 가지고 있었다. 대상의 IQ는 72로 나타났으며, 모델인 D-21244의 IQ가 102임에 반해서는 낮은 수치였다. 대상은 1주일간 정상적인 생활을 한 후에 실험을 위해 해부되었다.
일렬번호: SCP-667-KR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667-KR-1 은 마당을 포함한 250M × 230M 의 구역을 철조망으로 막아 외부와 차단시켜 놓으며, 3등급 보안 요원 8명이 4명씩 조를 지어 24시간 교대 순찰한다. 대상이 속해있는 1km × 1km의 구역은 군사 훈련장으로 위장하여 민간인들의 출입을 막으며, 민간인이 구역 안으로 들어올 경우 비살상 무기로 제압, B등급 기억 소거를 실시할 수 있다.
SCP-667-KR-1에 출입하는 것은 한명 이상의 4등급 요원의 승인이 필요하며, 이는 실험의 목적으로만 허가된다. 인원은 카메라, 녹음기, 외부 통신기를 가지고 진입하여야 하며, 대상에 대한 사진 혹은 영상파일의 저장은 금지된다. SCP-667-KR-2가 있는 구역에 가는 것은 D등급 인원만이 허가된다.
설명: SCP-667-KR-1은 마당을 포함하여 250M × 230M 면적을 가지고 있는 허름한 집이다. 대상에 출입할 경우 실험자는 어떤 구슬픈 울음소리를 듣게 되는데, 이는 소리를 차단시킨 상태나 아예 소리를 듣지 못하는 상태에도 나타난다. 울음소리를 따라갈 수록 점점 소리는 커지며, 마침내 SCP-667-KR-2가 있는 구역에 도착하게 된다.
SCP-667-KR-1의 안에는 SCP-667-KR-2가 존재한다. 대상은 흔히 슬픈 얼굴을 한 광대의 형태로 묘사되며, 의사소통은 불가능하다. 실험자가 SCP-667-KR-1 안에 들어와 있을 때, 대상은 실험자를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으나, 외부의 물건(카메라 등)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 대상은 실험자를 산 상태로 사지를 찢어 분해시킨 다음 다시 붙여 놓거나, 불을 붙이거나, 밟이 터뜨리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대상의 영향 때문에 항상 살아 있으며, 실험자들은 고통스러워 한다. 대상은 실험자가 고통스러워 할 때 마술이나 묘기를 보여주며 실험자를 즐겁게 해주려고 하며, 즐거워 할 시에는 다시 끔찍한 고통을 준다. 대상은 실험자를 괴롭힐 때에도 항상 슬픈 상태로 있으며, "나 슬퍼. 너도 그렇지?" 라는 말을 반복한다. 1시간에서 한달 정도 지나면 대상은 실험자를 40cm × 40cm × 40cm 크기의 블럭으로 만들어 SCP-667-KR-1의 정문 앞에 놓으며, 실험자는 1시간 이내 목숨을 잃는다.
사진 혹은 영상 파일로 SCP-667-KR-1이 저장되어 있더라도 그 안에서 SCP-667-KR-2가 발생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사건 667-KR-001을 참조)
부록 1: 탐사 기록
탐사 기록 667-KR-1
탐사자: D-3762
탐사 내용: SCP-667-KR-1에 있는 물건들과 구조를 조사하여 지도를 만들고, SCP-667-KR-2의 위치를 조사하였다.
결과: 물건들은 별다를게 없어보였다. 구조를 조사하여 지도를 만들었으며, SCP-667-KR-2의 위치를 확보하였다. 인원은 대상에게서 괴롭힘을 당하고, 다음날 SCP-667-KR-1의 정문 앞에 블럭 형태로 놓여졌다.
탐사 기록 667-KR-2
탐사자: D-8274
탐사 내용: SCP-667-KR-1에 있는 물건들과 구조를 재조사하고, 지도를 만들었으며, SCP-667-KR-2의 위치를 조사하였다.
결과: 물건들은 바뀐것이 없었으나, 물건들의 위치와 건물의 구조가 바뀌어져 있었다. 이를 통해 대상은 임의적으로 구조가 바뀐다는 것이 밝혀졌다. SCP-667-KR-2는 원래 있던 자리에 있었다. 인원은 대상에게서 괴롭힘을 당하였으며, 일주일 후 D-3762 옆에 블럭 형태로 놓여졌다.
탐사 기록 667-KR-3
탐사자: D-2742
탐사 내용: 마당을 조사하여 보았다.
결과: 마당의 10cm 아래부터는 금으로 되어있었다. 마당에는 몇몇 화초가 있었으나, 시들시들하였다.
██████박사: 더이상 탐사를 계속 할 필요는 없는 것 같군.
사건 667-KR-001: ██████ ████요원이 SCP-667-KR-1의 사진을 찍어 놓았다. 며칠 뒤 요원은 귀에서 환청이 들린다고 하였고 '구슬픈 울음소리' 라고 하였다. 이내 요원은 재단에 보고, 재단은 목소리의 정체가 SCP-667-KR-2라고 판단하였으며, 사진을 즉시 폐기하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특수 격리 절차가 개정되었다.
게임 제작 프로젝트: http://sandbox.scp-wiki.kr/scp-damin1009
- portal:vocadomato ( 15 Aug 2020 10:36 )
댓글 투고 폼
댓글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