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병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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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940-KO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940-KO는 제██K기지 인간형 표준 격리실에 격리되어있다. 개체는 재단에게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실험 외의 상황에서는 전용 구속구를 채워야 하며, 특히 개체와 SCP-049와의 면담에서는 CCTV를 통한 감시, 무장인원 2명 배치 등의 철저한 감시가 이루어져야한다.

SCP-940-KO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각국에 퍼져 있으나 그 수가 너무 많고, 실질적으로 940-KO로 인한 피해나 일련의 사건(할로윈날 제외) 등은 존재하지 않기에 격리중인 개체를 제외한 940-KO의 생포는 보류중에 있다.

설명: SCP-940-KO는 SCP-049와 같은 17세기 흑사병 의사의 모습을 한 인간형 독립 생물체다. 개체는 신체적 구조가 049와 동일하지만,1 로브를 뒤집어쓴 형태의 049와 달리 챙이 넓은 모자를 쓴 형태와 고글에 가까운 형태의 눈매를 보이고있다.

SCP-940-KO는 SCP-049와 동일하게 손으로 피부 접촉을 가하면 접촉을 당한 대상의 생물학적 기능을 정지시킬수있는 변칙성을 지녔는데, 개체는 이 변칙성을 049와는 달리 역병환자의 치료가 불가능할시에만 쓰는 '안락사 약'이라고 지칭하였다.2

SCP-940-KO는 '역병the Pestilence'에 대한 인지가 SCP-049와는 다르다. 역병의 종류를 인식못하는 049와는 달리 개체는 역병에 대한 개념과 그 종류를 거의 완벽히 이해하고 있으며, 각 역병에 대한 치료법까지 상세히 알고있다. 또한 개체는 049의 수술법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049-2에 대해서도 '실패작'이라 언급하였다.

또한 SCP-940-KO는 SCP-049와는 달리 감정적인 측면이 일체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는 대상 고유의 성향이 아닌 049를 제외한 다른 940-KO의 공통적인 성향인것으로 개체 본인의 발언을 통해 입증되었다.

부록1- 940-KO 발견/면담 기록-1

SCP-940-KO는 역병의사 대량 출현사건으로 인한 재단의 조사 도중, 할로윈 당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의 ██타워 쪽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를 감지한 개체는 자발적으로 얌전히 재단에게 구속당한 후 격리되었다.

아래는 ███ 박사와 SCP-940-KO의 면담 기록이다.

면담 대상: SCP-940-KO

면담자: ███ 박사

서론: ███ 박사가 SCP-940-KO의 대량 출몰에 관한 정보 수집을 위해 면담을 요청함.

<기록 시작>

SCP-940-KO: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시죠. 박사님"

███ 박사: "뭐..알겠습니다. 그럼…"

███ 박사: "049와는 무슨 관계고 딱 할로윈에 다른 개체들과 출몰함과 동시에 ██타워에 나타난 이유는 뭡니까?"

SCP-940-KO: "049라 칭하시는 그 친구는 저희들과 같은 동족입니다. 그리고… 할로윈날 관련이라면 꽤 이야기가 길어지겠군요. 일단 17세기 당시, 저희들이 기원했던 시점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 박사: "잠깐만요, 당신과 같은 동족인 049는 자신이 15세기때 기원했다고 하는데ㅡ 뭐죠?"

SCP-940-KO: "그건 그 친구의 착각입니다. 그 친구는 자주 세월에 대한 감각을 잊어먹거든요"

███ 박사: "흐음…"

SCP-940-KO: "그럼, 하던 이야기 마저 하겠습니다. 일단ㅡ"

SCP-940-KO: "저희들은 영구적인 역병치료를 위해 17세기 프랑스에서 기원하여, 인간 사회에 '역병의사'라는 이름으로 잠적을 하였습니다"

SCP-940-KO: "그렇게 저희들은 인간의 역병치료를 담당하며 역병이라는 존재의 영구적인 치료를 시도하였습니다"

SCP-940-KO: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들은 역병 이상의 바이러스들을 겪게되었습니다"

SCP-940-KO: "그렇게 저희들은 또다시 영구적인 역병의 치료를 위해 인간사회로 잠적해야만 했습니다."

SCP-940-KO: "저희들은 그 과정에서, '전세계에 퍼져 인간사회에 잠적해도, 역병치료의 성과를 위해 할로윈날에 모여 만나자' 라는 맹세를 하게 된것이었습니다."

SCP-940-KO: "그리고 그 맹세는 지금까지 지켜져왔죠."

███ 박사: (적는 소리) "음…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 박사: "그리고 추가로 질문을 드릴게 있는데, 혹시 패혈성 페스트Septicemic plague가 뭔지 아시나요?"

SCP-940-KO: "패혈성 페스트라.. 주로 벼룩이나 페스트균에 감염된 포유류에 의해 감염되는 다른 두 종류에 비해 발생 비율이 낮은 페스트죠. 근데, 왜 그걸 질문하신겁니까?"

███ 박사: "049와 달리 페스트의 종류를 이해할수있나 해서 물어본거였습니다. 그럼… 질문은 충분히 했으니 이번 면담은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SCP-940-KO: "알겠습니다. 그리고…"

███ 박사: "음?"

SCP-940-KO: "역병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기록 종료>

부록2 - 049/940-KO 면담기록

면담 대상: SCP-049

면담자: SCP-940-KO

서론: SCP-940-KO가 SCP-049와의 면담을 요청함. 처음에는 거절당하였지만,3 재단에서 개체와 049와의 자세한 관계와 추가적인 정보의 간접적 수집을 위해 승인, 그대로 개체가 049에게 면담을 요청함.

<기록 시작>

SCP-940-KO: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지금도 역병이라 착각하는 것을 위해 실패작을 만드는건가?"

SCP-049: (움찔거림) "착각? 실패작? 아니, 난 역병이란 존재를 잘 알고있고, 역병에 걸린 환자들을 치료한거라고. 순전히 내 치료법으로."

SCP-940-KO: "…그 잘못된 치료법에 대해서는 변하지 않았군. 그럼 질문 하나 더 해보지. 아직도ㅡ 그 치료법을 위해 멀쩡한 인간들을 죽이는건가?"

SCP-049: (갑작스레 책상을 세게 침) "잘못된 치료법이라고? 내가 멀쩡한 인간들을 죽인다고?"

SCP-940-KO: "그래. 그게 아니면 뭐ㅡ"

SCP-049: (크게 흥분함) "말도 안되는 소리! 그들은 역병에 걸린 상태였다고. 결코 멀쩡한게 아니야! 그리고 잘못된 치료법?"

SCP-049: "아니. 결코ㅡ 그렇지ㅡ 않아! 난 그들을 역병에게서 치료하고, 구원하였단 말이다!"

SCP-049: "너희들은 그런식이였지. 허무맹랑한 치료법으로 영구적인 역병치료를 감행한다는ㅡ 말도 안되는 계획을 세웠지!"

SCP-049: "오직 내 치료법이 구원이고, 내가 치료법이다. 너희들은ㅡ 그것에 대해 뭐라 할 자격이 없다고!"

SCP-049: "역병도 하나 제대로 구분못하는 돌팔이들 같으니라고."

SCP-940-KO: "…아무래도 설득하기엔 글렀군"

<기록 종료>

부록3 - 940-KO 면담기록-2

면담 대상: SCP-940-KO

면담자: ███ 박사

서론: SCP-049와의 면담을 통해 그 관계를 간접적으로 들어낸 SCP-940-KO에게 ███ 박사가 면담을 요청함.

<기록 시작>

███ 박사: (종잇장 넘기는 소리) "음, 이거… 면담도중에 049의 화를 돋우셨군요. 도대체ㅡ 진짜 관계는 무엇입니까?"

SCP-940-KO: "ㅡ자세한 관계는 말해드리고싶지 않았는데, 이렇게 되었으니 어쩔수없군요."

SCP-940-KO: "제가 전에 이야기했던거, 기억하시나요?"

███ 박사: "네, 기억하고 있죠"

SCP-940-KO: "사실, 그 친구는 저희들의 배반자입니다"

███ 박사: (펜 딸깍하는 소리) "배반자?"

SCP-940-KO: "네, 그 친구는 자신이 믿는 역병의 치료를 위해 맹세를 져버리고, 저희들에게서 도주하여 배반하였습니다"

SCP-940-KO: "정확히는, 저희들에게서 소외당하는 친구였습니다"

███ 박사: "…소외라뇨?"

SCP-940-KO: "그 친구는 저희들 내에서 유일하게 역병을 인지할줄 모르고, 역병을 치료할수있는 저희들의 특성을 지니지못한 친구입니다"

SCP-940-KO: "그 때문에 자연스레 저희들에게서 소외당하게 되고, 그 친구 자신이 스스로 치료법을 만들어 배반한거죠"

SCP-940-KO: "그 친구가 잘못된 치료법에 집착하는것도 그 때문이고요"

███ 박사: "음…그러면 왜 049를 도발한거죠?"

SCP-940-KO: "도발이 아니라 설득이였습니다. 그 잘못된 치료법을 버리고 저희들에게로 다시 합류하라는."

███ 박사: (적는 소리) "그렇군요, 그럼 앞으로 그렇게 수시적으로 049와의 면담을 진행해주시길 바랍니다"

SCP-940-KO: "알겠습니다"

███ 박사: "아ㅡ 그리고, 한가지 추가적으로 물어볼게 있는데…"

SCP-940-KO: "네, 물어보시죠"

███ 박사: "049와는 달리 감정적인 모습을 많이 안드러내시는거 같은데, 본인만의 단독적 성향인가요?"

SCP-940-KO: "아뇨, 저희들 전체가 원래 감정적이지 않습니다. 그 친구와는 다르게요."

███ 박사: "음…알겠습니다. 면담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죠"

<기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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