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의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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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650-KO

SCP-951-KO가 격리되어있는 격리실. 한가운데에는 대상의 노트북이 존재한다.

일련번호: SCP-951-KO

등급: 유클리드 (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951-KO는 제██K기지의 인간형 2등급 표준 격리실에 격리되어있다. 대상은 적대적이지 않고 오히려 우호적이지만, 재단의 존재와 그 정보를 일부 알고있는 요주의 대상이기에 주기적으로 감시원이나 CCTV를 통해 24시간 감시해야한다.

SCP-951-KO가 스트레스로 인한 공격성을 표출할경우, 그 즉시 무장 인원 3명을 동원해 대상의 노트북을 압수, 일주일동안 대상의 변칙성 발현을 저지해야된다.

설명: SCP-951-KO는 신장 180cm, 체중 79kg의 30대의 미국계 한국인 남성이다. 대상은 글쓰기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자주 표출하고 있는것 외에는 이상 행동을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재단에게 협조적,우호적인 성향을 띄면서 대상 자신이 격리되어있는 격리실의 환경에 매우 만족해한다.

SCP-951-KO는 악용성이 짙은 변칙성에 비해 매우 00한1 성향을 띄고있다. 다만, 작업중의 상태에서는 매우 예민한 성향을 띄고있음과 동시에 스트레스의 표출이 과격하며, 감정기복이 심한 상태를 보이고있다.

SCP-951-KO는 글을 쓰는 과정에서 무언가 접촉하거나, 대상 자신이 속해있는 공간에 누군가 들어오는것을 굉장히 꺼려한다. 이때의 대상은 그 즉시 쓰고있는 글의 내용을 부정적, 공포적, 그로테스크적인 방향으로 써내려가 그 내용을 실체화시켜 들어온 누군가나 접촉한 무언가에게 공격/위협적인 의사를 표한다.2

SCP-951-KO는 대상 자신이 글쓰기용으로 소지하고 있는 전용 노트북3을 통해서만 변칙성을 보인다. 해당 변칙성은 글 내용의 실체화인데,4 이는 대상이 작업중인 글에만 발현될뿐 이미 완성된 글에는 발현되지않는다.

또한, 글 내용의 실체화는 SCP-951-KO 스스로가 조작할수있는 조작성 변칙성이 아닌 실체화 된후, 글내용에 따라 움직이는 비 조작성의 변칙성이다.5

이외에는 추가적으로 변칙성이 발견되지않았지만 SCP-951-KO가 재단에 대한 일부 정보를 알고있다는 점과, 해당 포럼의 유저가 재단의 정보를 대상에게 유출시켰다는 점을 고려하여 현재 재단에서는 대상의 감시와 그와 관련한 포럼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록1

951-KO 면담기록

면담 대상: SCP-951-KO

면담자: ██ 박사

서론: 제██K기지에 출현하여 격리를 희망하는 SCP-951-KO에게 ██ 박사가 면담을 요청하였음.

<기록 시작>

██ 박사: "어째서 제██K기지에 오셔서 격리를 희망하시는건가요?"

SCP-951-KO: "포럼쪽 유저 한명이 여기만큼 글쓰기 좋은곳은 없다고 저한테 말해줘서 여기로 오게 됬습니다"

██ 박사: (적는소리) "…포럼쪽 유저라..그나저나, 고작 그런 이유로 제██K기지에 오신겁니까?"

SCP-951-KO: "고작이라니..말이 심하네요. 제가 이전까지 글을 썼던 곳들이 얼마나 [검열됨] 개같은지는 알고 그러시는거에요?"

SCP-951-KO: "록 음악의 시끄러운 소리에, [검열됨] 애들 뛰어다니는 소리에, 자꾸 방문하는 옆집 이웃을 다 버텨서 글을 다 써서 포럼에 올려도 [검열됨] 망할 새끼들이 -1점만 쳐 준다고요!"

██ 박사: (한숨소리) "…그럼 글을 여기서 한번 써보세요. 한번 글을 보고 판단해보겠습니다"

SCP-951-KO: (노트북을 꺼내며) "정말이죠?"

██ 박사: "네"

SCP-951-KO: "오늘은 내 생애 최고의 날이야!" (타자소리가 들려온다)

(30분 후)

██ 박사: "거기까지만 쓰세요. 충분합니다, 이미"

SCP-951-KO: (타자소리가 멈추었다) "정말요?"

██ 박사: "네. 일단 우선은- 글쓰시는 도중에 무언가 나타나던데, 그게 무엇이죠?"

SCP-951-KO: "그야 제가 쓰던 글 내용들이겠죠. 제가 글쓸때, 그 내용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면 구현되더라구요"

██ 박사: (적는소리) "흐음… 그럼 그 현상을 언제 처음 겪으셨죠?"

SCP-951-KO: "몰라요. 그건. 기억이 잘 안나는지라.."

██ 박사: (딸깍하는 소리) "알겠습니다. 그럼. 희망하시는건 수용하겠습니다. ███ 요원이 격리실로 연행해드릴테니 걱정마세요"

SCP-951-KO: "오 [검열됨]! 드디어 글이 잘 쓰이겠네요!"

<기록 종료>

주석: "왜인지 모르게 동정심이 드는데…" - ██ 박사

부록 2

면담 대상: SCP-951-KO

면담자: ██ 박사

서론: SCP-951-KO에게 재단의 정보를 유출시킨 대상과 그 대상이 이용하는 포럼에 관한 정보 수집을 위해 ██ 박사가 면담을 요청하였음.

<기록 시작>

██ 박사: "…저번 면담때 하신 말씀이랑 관련해서 질문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SCP-951-KO: "네, 뭐든 물어보셔도 됩니다"

██ 박사: "그럼 질문하겠습니다. 재단의 정보를 알려준 분이랑 원래 잘 알고 지내던 사이인가요?"

SCP-951-KO: "네, 한… 작년쯤부터 포럼에서 만나고 친하게 지낸 사이에요"

██ 박사: "그럼 그 분이 어떠한 분인지 알려주실수있나요?"

SCP-951-KO: "으음…뭐랄까, 되게 폐쇄적인 친구였어요. 자기와, 자기 주변인 빼고는 아무도 정보를 안알려주는…"

██ 박사: (적는 소리) "폐쇄적이다…? 흐음… 추가적으로 더 정보가 있나요?"

SCP-951-KO: "음…아 맞다! 그 친구, 쓰는 글이 죄다 어반 판타지의 장르인데다, 세부적인 묘사가 있더라구요. 그 친구가 여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주기 바로 전에도 정보와 비슷한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고요"

██ 박사: "..잠깐만요, 재단에 관한 정보를 듣기전에 그 정보랑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었다고요?"

SCP-951-KO: "네.. 음.. 자세한건 모르겠지만요"

██ 박사: (적는 소리) "알겠습니다. 그럼…. 이번엔 포럼에 대해서 말씀해주실수있나요?"

SCP-951-KO: "음…그냥 글 쓰는 인터넷 작가들이 모여서 각자 본인만의 글을 올리는 곳이에요. 그 외에는 뭐라 말할게 없을걸요?"

██ 박사: "음…뭐 알겠습니다"

██ 박사: "이번 면담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죠"

SCP-951-KO: "네, 박사님도 글 잘쓰시길!"

<기록 종료>

주석: "나도 점점 단순해지는것 같아" - ██ 박사

부록 3

951-KO 관찰기록

관찰자: ██ 박사
관찰대상: SCP-951-KO
관찰일자: 20██년 █월 █일
관찰기간: 24시간

3시간 경과- 대상이 3시간동안 전용 노트북을 응시하고있음. 추정상 글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으로 추측됨.

7-8시간 경과- 대상이 글을 작성하는중임. 대상의 타자속도는 꽤 빠르지만 글을 완성하는데에 7-8시간이 걸림. 중간에 글의 내용이 실체화됨.

9시간 경과- 대상이 글을 완성하고 포럼에 올림. 대상의 글이 평가받기까지 약 1시간이 경과됨.

11시간 경과- 포럼에 올린 글의 평가를 보고 대상이 스스로의 머리채를 쥐며 스트레스를 표출함. 약 2시간동안 스트레스 표출이 이어짐.

24시간 경과- 스트레스를 표출한 대상이 지쳐 노트북앞에 쓰러짐. 이후 다시 일어나 3시간 경과시 상황부터 반복됨.

주석: "연구 보고서 작성할때의 나를 보는 느낌이군" - ██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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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ortal:edden09 ( 16 Aug 2020 1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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