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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0000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기동특무부대 오미크론-43 ('중농학파')는 SCP-0000-KO 지역의 관광 안내 센터로 위장, 해당 생물들에 대한 감시를 이어간다. SCP-0000-KO-1의 생리적 특성에 변화가 생길 경우 즉시 열매에 대한 소각을 시행한다.
한국 문화재청에 허가를 얻은 재단 산하의 회사 '백년농업정원' 이 SCP-0000-KO-1의 열매를 검사하며, 전체에서 임의로 고른 개체와 의심 가는 일부 개체는 열매를 채취 후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다. 변칙성이 발견되면 그 즉시 주변 SCP-0000-KO-1에 대한 소각 절차를 시행한다.
설명: SCP-0000-KO는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일부 및 주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현지어로 백년초라 호칭하는 선인장(SCP-0000-KO-1로 명명) 이 서식하며, 주민들의 생활에 동화되어 있다. 현지 주민은 약 200년 전부터 SCP-KO-0000-1과 같이 생활해온 것으로 추정하며,
유전자 검사 결과, 해당 식물은 미국의 애리조나 사막 지역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원주민은 선인장을 사냥하여 고기의 대용품으로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레원의 연구 결과, 본 다육식물은 이전에 운동 기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기록 분석 결과, SCP-0000-KO-1은 평균적으로 시속 10km/h의 운동 능력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한다. 뿌리를 먼저 뻗어 몸체가
역시 백년초의 침공을 받은 남태평양 ████ 섬의 생태계 조사 결과, 상륙 순간부터 섬의 생태계 절멸 및 이민까지는 █년밖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의 경우에 섬의 크기가 그보다 더 컸으며, 백년초가 비교적 온건한 성질이었기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 주민들은 비변칙 및 변칙 수단을 활용해 해당 식물의 상륙 및 확대를 저지하였으며, 그 결과 주민과 SCP-0000-KO-1은 오늘날 SCP-0000-KO 지역에만 머무르는 것으로 암묵적인 합의가 있던 것으로 추정한다.
- portal:forsterite ( 11 Sep 2020 0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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