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the Hook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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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the Hook
오프 더 훅

A Twisted Pines / Wilson's Wildlife Tale
저 뒤틀린 솔밭 / 윌슨야생동물구제 이야기

It was strange, Wajima "Hagi" Moyumi thought. Strange how she had been able to leave the Foundation so easily.
이상했어, 라고 와지마 "하기" 모유미Wajima "Hagi" Moyumi는 생각했다. 자신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재단에서 떠날 수 있었는지가 이상했다.

It wasn't that people couldn't leave the Foundation, of course. They could, but unless they were high ranking officials, they were doomed to forget everything about it. The Foundation's main purpose is to hold information, and retirees are just bundles of information asking to be abducted and interrogated by any number of antagonistic groups. Say, a Mekhanist wanting to know what Site contained some kind of artifact, or an agent of the Chaos Insurgency trying to pry out anything that might lead to a successful interception or bombing. Or, anyone who has no problem selling that information to others. In short, it was dangerous to leave any retired Foundation employee with any amount of useful information unprotected, and since bodyguards and surveillance take time and energy, the Foundation made it a habit to wipe most everyone. Soon enough, other groups of interest began to notice that no amount of torture could pull up anything useful, and life for these retired scientists and injured field agents became a lot less ruckus and a lot more safe.
물론, 사람들이 재단에서 떠날 수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그럴 수는 있었지만, 고위직이 아니었다면 재단에 대한 모든 걸 잊어버리게 될 운명이었다. 정보를 차지하고 있는 게 재단의 주요 목적이고, 퇴직자들은 수많은 적대 단체들더러 자기들을 납치하고 심문해 달라고 하는 정보 뭉텅이일 뿐이다. 예를 들자면 유물 같은 걸 어떤 기지에서 보관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하는 메카네 신도라던가, 성공적인 방해나 폭파를 이끌어낼 수도 있는 뭔가를 캐내려는 혼돈의 반란 요원이라던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한테 정보를 별 어려움 없이 팔아넘길 누군가라던가. 간단히 말해 퇴직한 재단 직원을 무방비 상태의 유용한 정보를 약간이라도 지닌 채로 내버려 두는 건 위험하고, 경호와 감시에는 시간과 힘이 드니까 재단은 대부분의 퇴직자들 모두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습관을 들였다. 머지않아 다른 요주의 단체들은 고문을 얼마나 하든 유용한 건 아무것도 얻어낼 수 없다는 걸 알아차리기 시작했고, 퇴직한 과학자들과 부상당한 현장 요원들의 삶은 훨씬 덜 소란스러워졌고 훨씬 더 안전해졌다.

Hagi's situation was different.
하기의 상황은 달랐다.

When the Foundation was wondering how to go about breaking the news that they would be loosening their grip on Wilson's Wildlife Solutions, something that came up was the idea that they could reveal Hagi to have been a spy, and then pull her from their ranks, as a fairly literal example of their grip loosening. It was pretty foolproof. Nothing in the Boring Agreement actually banned espionage, from the Foundation's side, and it would have shown them that a new era was dawning — an era outside the grip of the Foundation. Everyone was on board.
재단이 윌슨 야생동물구제에 대한 통제를 푼다는 소식을 어떻게 전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떠오른 아이디어는 상당히 직접적인 통제 완화의 본보기로써 하기가 첩자였다는 걸 폭로하고, 그들의 단체에서 끌어내는 것이었다. 실패할 염려가 거의 없었다. 재단이 보기에 보링 협약의 어떤 항목에도 첩보 활동을 금한다는 내용은 실제로 없었고, 이 아이디어는 새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걸 그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 재단의 통제 밖에서의 시대를. 모두가 한 배에 탔다.

Except Hagi.
하기만 빼고.

She had been very upset when she heard the news of this plan. Someone upstairs must have noticed, because soon enough she was called into a meeting with the Nexus 17 research team, and asked about her thoughts on the matter. When she spoke dissent, they heard her. Which was wholly unexpected.
하기는 이 계획에 대해 전해듣자 매우 당황스러웠다. 누군가 높으신 분이 눈치를 챈 게 분명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넥서스 17 연구팀과 회의를 하게 되었고 그 문제에 대한 생각을 질문받았기 때문이었다. 하기가 반대 의사를 밝히자, 그들은 하기의 말을 들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See, Hagi didn't want to leave Wilson's Wildlife Solutions.
보다시피, 하기는 윌슨 야생동물구제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She'd been with them for… just about two decades, by that point. It had become her livelihood. She knew a Foundation agent's lifestyle required flexibility, and the willingness to change at a moment's notice, but… she hadn't felt more fulfilled with herself in her whole life. She asked them if perhaps they could still reveal her, but afterwards… take her off their payroll, so to speak, and let her stay as a full-time employee of Wilson's Wildlife Solutions.
그 시점에서 하기는 윌슨 야생동물구제와… 이십 년 정도는 함께해 왔었다. 그 일은 하기의 생계가 되었다. 하기는 재단 요원의 생활방식에는 유연성과 순간적인 통지에 기꺼이 변화하려 드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스스로에게서 더 큰 성취감을 느끼지 못했었다. 하기는 혹시 재단에서 자신의 정체를 그대로 폭로하면서 결국에는… 자신을, 말하자면 해고하고 윌슨 야생동물구제의 정규직 직원으로 머무르게 해줄 수 있는지 물었다.

It was risky and Hagi hadn't expected it to go anywhere.
위험천만한 제안이었고 하기는 이게 성공하리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다.

But it worked.
그런데 그게 먹혔다.

She got to remember most things, or so her memories told her; she did know that at this point they were hard to trust. They had wiped her of many, many things — she didn't know the locations of any Sites, for one. She didn't remember almost any anomalies she had worked with (besides the animals at Wilson's), she didn't remember the layouts of any research facilities… she was allowed to remember her friends and colleagues who she had said goodbye to, but they wiped her of their names. Still, the fact that she could remember that she worked with the Foundation at all was a rarity.
하기는 대부분의 것들을 기억하고 있게 되었다. 아니면 하기의 기억이 그렇다고 했던가. 이 시점에서 기억은 신뢰하기가 어렵다는 걸 하기는 알았다. 재단은 하기의 많고, 많은 것들을 지워버렸는데 — 하기는 어떤 기지든 그 위치를 몰랐다. 단 한 곳도. 자신이 연구했던 변칙존재도(윌슨에 있는 동물들은 제외하고) 거의 다 기억하지 못했고, 어떤 연구시설의 구조도 기억하지 못했고… 작별한 친구와 동료를 기억하는 건 허락되었지만, 재단은 그들의 이름을 하기의 기억에서 지워버렸다. 그럼에도, 하기가 어쨌든 재단에서 일했다는 걸 기억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

The first couple months after that big reveal were tumultuous. There was a lot of celebrating, but… quite a bit of animosity had come Hagi's way. People were understandably upset at being spied on, even if it was from the Supervisors, whose whole job it was to supervise. Eventually, it cleared up, and while she did know that there were a few that still hold it against her, even those people hid those feelings to make the workplace a better experience for everyone. But not everyone had reacted that way. Faeowynn Wilson had been kind to her, and so had her good friend Gary Harp — though they did have one or two very hard conversations.
대폭로가 있고 나서 처음 몇 달 동안은 소란스러웠다. 성대한 축하가 있었지만… 아주 약간의 적개심이 하기에게 드리워졌다. 사람들은 염탐을 당했다는 사실을 당연히 언짢아했다. 하는 일이 감찰하는(supervise) 게 전부인 원청the Supervisors에서 그런 것이었더라도. 마침내 정리가 다 됐고, 아직도 몇 명은 자신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걸 하기는 알았지만 그 사람들은 모두에게 직장이 더 나은 경험이 되게 하려고 그런 감정을 숨겼다. 모두가 그런 식으로 반응한 건 아니었다. 바이오우인 윌슨Faeowynn Wilson은 하기에게 친절했고, 하기의 좋은 친구인 게리 하프Gary Harp도 마찬가지였다 — 한 번 아니면 두 번 아주 곤란한 대화를 갖기는 했지만.

"Are you ready? The first trip is always a doozy." Hagi stood at the edge of a sewer gate — an unfortunate place for a Way, but what do you do? There's not much room to complain.
"준비됐어? 첫 이동은 언제나 아주 특별한 일이지." 하기는 하수구 가장자리에 섰다 — 길a Way이라기에는 불쾌한 장소였지만, 어쩌겠는가? 불평할 여유는 별로 없다.

"I mean, I think I am." Gary winced a little. "Does it hurt?“
"어, 그런 것 같아." 게리가 살짝 주춤거렸다. "아프지는 않지?"

"Not at all. C'mon, I'll show you how it's done.“
"전혀. 자, 내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줄게."

Hagi had gone into Three Portlands with the Foundation at least twice before, but for what reasons she could not remember. Now, she was going into Three Portlands with Wilson's. It felt… surreal. More surreal than Three Portlands already felt, which was quite a feat. Three Ports had always been a great big anomalous secret, and it felt crazy that Wilson's Wildlife should know of it, of all people! It was a step upwards for sure. With the upcoming location that they were going to build there, Wilson's Wildlife was going to be more connected to the anomalous world than ever before.
예전에 하기는 최소한 두 번은 재단과 스리포틀랜즈에 갔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억해낼 수가 없었다. 이제, 하기는 윌슨과 스리포틀랜즈에 가고 있었다. 초현실적인… 느낌이 들었다. 이미 느껴본, 꽤나 묘했던 스리포틀랜즈보다도 더 초현실적이었다. 스리포츠는 항상 어마어마하게 변칙적인 기밀사항이었고 윌슨 야생동물구제가 그곳에 대해, 그곳의 모든 사람들에 대해 알게 된다니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확실히 앞을 향한 발걸음이었다. 곧 공개될 윌슨에서 그곳에 지을 지부와 함께, 윌슨 야생동물구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변칙세계와 더욱 연결될 것이었다.

"You don't have to. I heard the descriptions before, I can do it."
"그럴 필요는 없어. 예전에 설명을 들었거든. 할 수 있어."

"If you say so.“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야."

Gary opened the sewer gate, and plugged his nose.
게리는 하수구를 열고, 코를 틀어막았다.

"Plugging your nose isn't part of it.“
"코 막는 건 절차에 없는데."

"Shuddup."
"띠끄러."

Hagi giggled, and they descended through the gate.
하기가 키득거렸고, 둘은 하수구를 따라 내려갔다.

"I'm just worried," Gary started, "about setting up wifi in a parallel universe.“
"그냥 걱정돼서 그래." 게리가 말했다. "평행우주에다가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게."




UIU Agent Tosh Reddy was doing very important work. Not the most fun work, per se, but it was important work nonetheless. With a roll of blue masking tape in one hand and a stack of posters in the other, he slapped an ad onto the inside of a storefront window before turning back to the shopkeeper, a kind elderly woman. "Thank you for letting me put this up, ma'am!“
특이사건반 요원인 토시 레디Tosh Reddy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었다. 그 자체로 가장 재미있는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요한 일이었다. 한쪽 손에는 파란색 마스킹 테이프 롤을, 다른 쪽 손에는 전단지 더미를 든 채 토시는 상점 정면에 있는 창문 안쪽 면에 광고를 착 붙이고 나서 상점 주인인, 친절한 노부인을 향해 돌아섰다. "전단지를 붙이게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인!“

The woman waved her hand dismissively. "Oh, don't worry. I'm always happy to support local businesses!“
노부인이 손사래를 쳤다. "아, 염려 말아요. 지역 사업을 지원하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거든요!"

Tosh just couldn't help but smile. "I'm happy you support us. Now, uh, I've gotta run. I've got lots of these things.“
토시는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었다. "저희를 지원해 주신다니 기쁘군요. 이제는, 어, 급히 가봐야겠어요. 이런 전단지가 많이 있거든요."

"Of course.“
"물론이죠."

And with that, Tosh stepped outside into the bustling crowd of Three Portlands, peering off towards the inverted horizon and catching glimpses of several lighthouse shadows, that same dumb grin still plastered onto his face. He looked up into the sky. It was fun, sometimes, to work with people — he'd forgotten that warm, fulfilling feeling in his heart to do something good.
그러고 나서, 토시는 밖으로 나가 뒤집힌 지평선을 응시하고 등대 그림자 몇 개를 흘끗 보며, 스리포틀랜즈의 분주한 사람들 틈에 섞여들어갔다. 얼굴에는 여전히 똑같이 소리 없는 미소를 띤 채로. 토시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사람들과 일하는 게 때로는 재미있었다 — 뭔가 좋은 일을 하면 마음 속에 느껴지는 따스하고, 성취감이 드는 감정을 토시는 잊고 있었다.

Usually doing good in the UIU just meant throwing someone in jail, or busting another anomalous drug ring. Sure, it inherently improved the world, but… something was different about seeing the immediate effects of your actions, seeing how they affect people. It was nice.
보통 특이사건반에서 잘 하고 있다는 건 누군가를 감옥에 처넣거나, 또다른 변칙 마약 조직을 급습한다는 의미일 뿐이었다. 물론, 그런 일이 본질적으로는 세상을 더 좋게 하는 거였지만… 자신이 한 행동의 효과를 곧바로 본다는 건, 그 행동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본다는 건 뭔가 달랐다. 근사했다.

"Hey, Tosh!“
"어이, 토시!"

The agent looked up to see his partner, Agent Tahirih Adams, with a noticeably smaller stack of posters compared to his. By the look on her face, that was exactly what she was about to talk to him about. "Have you been slackin' or something? Come on, we've gotta get this done fast! Just look!" She pointed down to one of the posters in her hand.
요원은 고개를 들어 파트너인 타흐레이 애덤스 요원Agent Tahirih Adams을 보았다. 토시에 비해 눈에 띄게 적은 양의 전단지를 들고 있었다. 타흐레이의 표정을 보아하니, 정확히 바로 그 점을 토시에게 말해줄 모양인 듯 했다. "꾸물대거나 딴짓하고 있던 거야? 서둘러, 우리 이 일 빨리 해야 된다니까! 여기 좀 봐!" 타흐레이는 손에 든 전단지 한 장을 가리켰다.

Somewhere beneath "Come to the Grand Opening of Wilson's Pet Shelter!", the images of happy anomalous animals, and a long list of reasons to support the export of weird and "unusual" critters (that seemed to be their favorite word to describe it) from Boring, Oregon to Three Portlands, Tahirih's finger landed on a single innocuous line:
"윌슨 애완동물 보호소 개업식에 오세요!"라는 문구와 행복한 변칙적인 동물들의 이미지, 그리고 이상하고 "특이한" 괴물딱지(그런 동물들을 묘사할 때 그 사람들이 가장 쓰기 좋아하는 단어 같았다)들을 오리건 보링에서 스리포틀랜즈로 보내는 걸 뒷받침해주는 이유를 적은 긴 목록 아래쪽 어딘가, 타흐레이의 손가락이 지루한 글귀 한 줄을 짚었다.

"Meet us for the grande opening at 14542 Echo Ln., on 6/4/2028!“
"2028년 6월 4일, 에코 14542 지번에서 열리는 개업식에서 만나요!"

Tosh looked unimpressed. "Yeah? What about it?"
토시는 감명받은 게 없어 보였다. "그래서? 그게 뭐?"

"The fourth of June is the next next Sunday, you moron! There's no way we're gonna be done by then.“
"6월 4일은 다음주 일요일이야, 멍청아! 그때까지 다 끝내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Well… That's the date Ms. Wilson gave us.“
"어… 윌슨 씨가 우리한테 정해준 날짜네.“

Tahirih blinked. "Fae.“
타흐레이가 눈을 깜빡였다. "바이오우인.“

"Mhmm, I know, Ms. Wilson.“
"으으으음, 알아, 윌슨 씨.“

She blinked again, her eyes narrowing. Tosh hated when she did that — accentuate her blinking. It was so painfully passive-aggressive. Then again, maybe he was just digging too far into it. "She told us she'd rather be called Fae.“
타흐레이가 실눈을 뜨고 다시 눈을 깜빡였다. 토시는 타흐레이가 그러는 걸 싫어했다 — 두드러지게 눈을 깜빡이는 것. 너무 지나치게 수동적으로 공격적이었다. 또 한편으로는, 아무래도 토시가 그 행동에 너무 깊게 파고드는 건지도 모른다. "그 사람이 우리한테 바이오우인이라고 부르는 편이 낫다고 말했었잖아.“

Tosh opened his mouth to object, but something tugged at his heart. "Alright, alright, I'll lighten up. Everyone's always Mr. this and Mrs. that in agent work, so you can cut me a little slack. Well, anyways, I bet Fae knows what she's talking about.“
토시가 이의를 제기하려고 입을 열었지만, 뭔가가 토시의 마음을 돌렸다. "알았어, 알았어. 긴장 좀 더 풀게. 요원 일할 때는 누구든 다 어쩌구 씨나 저쩌구 부인이라고 늘 불러서 그러니까, 나보고 좀 느슨해지라고 해도 돼. 뭐, 아무튼, 나는 바이오우인이 자기가 얘기한 게 뭔지 안다고 봐.“

"I wouldn't be so sure, I mean, it's a lot of work.“
"난 그리 확신 못하겠어. 그러니까, 그건 많은 일이잖아.“

Letting his roll of masking tape fall around his wrist, Tosh patted his partner's shoulder. "I think you could use a bit of 'lightening up' too, eh? I mean — these people are so optimistic. Maybe you could learn from them.“
마스킹 테이프 롤을 손목에 걸어 두고, 토시는 파트너의 어깨를 가볍게 쳤다. "내가 보기에는 너도 '긴장 좀 풀어야'겠는데, 응? 내 말은 — 이 사람들은 너무나도 낙천적이잖아. 네가 배울 점이 있을지도 몰라.“

"Hmph. Maybe I could.“
"흐음. 그럴지도.“




Hagi and Gary decked themselves out in white, filmy suits. Hagi did her hair up in a bun, and hid it under a cheap white cap. Gary pulled on white coverings over the soles of his shoes, and — with some difficulty — pulled up a sticky zipper on the front of his onesie, wondering if it was really necessary to do all this just to paint.
하기와 게리는 얇은 흰색 복장으로 쫙 빼입었다. 하기는 머리카락을 동그랗게 말아올리고, 싸구려 흰색 모자 속에 감췄다. 게리는 신발 바닥에 흰색 커버를 씌우고, 원지1 앞에 달린 찍찍이를 — 약간 힘겹게 — 채웠다. 고작 페인트칠을 하는 데 정말로 이런 게 다 필요한 건지 의문을 품고서.

"You don't want to damage your clothes, Gary.“
"옷이 상하게 하고 싶지 않잖아, 게리.“

Gary grunted. "I didn't wear anything I cared about today," he protested.
게리가 투덜거렸다. "내가 오늘 입은 옷에는 신경쓸 게 하나도 없다고," 그가 항변했다.

But Hagi just rolled her eyes and shrugged. Gary wasn't a manual labor guy, ever. His jobs were behind desks, behind screens, and on phones. But… he really did want to help out with the new location, and he knew that meant getting his hands dirty. Transferring over to their new place was an option reserved for employees that had been there since the Tim Wilson days — days that still hung on the horizon like they'd never left, even though they had been gone for a good four years by now. Anyways, Gary was one of those people. But it wasn't just an option. It required putting in the work. Gary really didn't want to do that, but…
그러나 하기는 그저 눈을 굴리고 어깨를 으쓱했다. 게리는 육체 노동을 하던 사람이 아니었다. 지금까지는. 게리의 일터는 책상, 화면, 전화기 뒤에 있었다. 그렇지만… 게리는 새 지부에 정말로 도움을 주고 싶었고, 그러러면 손을 더럽히게 된다는 걸 알았다. 새로운 곳으로 전임하는 건 팀 윌슨 시절부터 있어왔던 직원들에게 마련된 선택사항이었다 — 아직 절대로 떠나가지 않을 것처럼 지평선에 걸려있던 바로 그 시절에 말이다. 이제는 4년 정도 전에 지나가버렸지만. 어쨌거나, 게리는 그런 직원들에 속했다. 그러나 그건 선택사항만이 아니었다. 작업에 투입되는 것도 필요로 했다. 게리는 정말로 하고 싶지 않았지만…

Hagi was transferring there, and he knew that without her, the office back at base would get boring.
하기는 그곳으로 전임되었고, 게리는 하기 없이는 저쪽 본부의 사무실에 있는 게 지루해지리라는 걸 알았다.

So with a sigh, he picked up a paint roller, dipped it into Wilson's signature minty green, and made his way over to the nearest wall. They had already placed the cardboard beneath each wall, to make sure that their colors wouldn't drip down onto the hardwood floor, which they wanted to keep clean for now (at least until it got all scratched up by the high traffic of dogs, cats, birds and the like). With a steady hand that Gary had acquired from years of computer building and soldering, slick clean strokes of green began to form on the wall. He looked over at Hagi and smiled to show her that he wasn't going to complain again. She smiled back, and followed suit, dipping a roller into the mint solution.
그래서 한숨을 쉬며, 게리는 페인트 롤러를 집어들어 윌슨을 상징하는 색인 민트빛 도는 녹색 페인트에 담근 뒤, 제일 가까운 벽으로 나아갔다. 둘은 페인트가 원목으로 된 바닥으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려고 이미 벽 아래쪽마다 종이상자를 깔아 두었는데, 아직은 바닥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최소한 수많은 개, 고양이, 새와 그 외 다른 동물들이 바닥에 온통 긁힌 자국을 내놓기 전까지는). 게리는 수년간 컴퓨터 설치와 납땜을 하면서 습득한 착실한 솜씨로 벽에 깔끔하게 녹색 페인트칠을 하기 시작했다. 게리는 하기를 쳐다보았고 다시는 불평하지 않겠다는 걸 보여주려고 미소를 지었다. 하기도 미소를 지어 주고, 똑같이 롤러를 민트색 용액에 담갔다.

Hagi joined Gary's side at the wall, and outclassed his strokes in almost every regard — they were straighter, longer, and she made them faster. Gary had to look away to feel good about his own work. To his right, his eyes peered down the in-production hallway that was going to lead to their animal pens and field. It was familiar to him, in a way. It looked just like the hallway off from the main hub of the headquarters, except that if he were to follow it to its conclusion, he would see the artificial sun that gently warmed the super-soil, and a great expanse of extradimensional city. The scale here was… no, it wasn't bigger. Everything was just stranger. And people here had come from all over the world to seek refuge from "normal" and camp out in the town of the unusual.
하기는 게리의 옆 벽으로 합류했고, 거의 모든 면에서 게리의 페인트칠 솜씨를 능가했다 — 칠한 게 더 똑바르고, 더 길었으며 칠하는 속도가 더 빨랐다. 자신이 한 작업에 좋은 기분을 느끼려면 게리는 다른 곳을 봐야 했다. 게리는 자신의 오른쪽으로, 동물 우리와 사육장으로 이어질 건설 중인 복도를 곁눈질로 내려다보았다. 어느 정도는 게리에게 익숙했다. 끝까지 따라걸어가지만 않는다면 복도는 본부의 중심축과 떨어져 있는 것 같았고, 게리의 눈에는 초(超) 토양과 엄청나게 광활한 외부차원 도시를 부드럽게 데우는 인공 태양이 보였다. 이곳의 규모는… 아니, 더 크지는 않았다. 모든 게 낯설기만 했다. 그리고 이곳 사람들은 "정상"으로부터 피신하고 별난 도시에 자리잡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왔다.

A strange, strange feeling washed over him.
낯설고도, 낯선 느낌이 게리를 스쳐지나갔다.

"Gary?"
"게리?"

"Hmm? Oh, sorry.“
"으응? 어, 미안."

"Why'd you stop like that?“
"왜 그렇게 멈춰 있던 거야?"

"It's nothing.“
"아무것도 아냐."

"You sure?“
"확실해?“

"Yeah, 100%.“
"응, 100퍼센트."

"Ookaaay.“
"그으으으래."

Gary made one more stroke, but then couldn't help but speak. "The eras are really coming and going, aren't they?“
게리는 한번 더 페인트칠을 했지만,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말 시대가 오고 가는구나, 그치?“

"Hmm?“
"으응?"

"I mean," he dipped his roller back into the paint inside the paint tray, and rubbed the excess off onto the ridges, "it's been, what, four years? Since Tim passed?“
"내 말은," 게리가 롤러를 페인트 통 안에 있는 페인트에 도로 담그고, 통의 테두리에 문질러서 남은 페인트를 털어냈다. "뭐, 4년 정도 됐나? 팀이 저세상으로 간 지가?"

"God rest his soul.“
"부디 영면하기를."

"Yea, and, you know, before then. Everything felt like it was repeating itself, over and over. Maybe even getting a bit worse. We couldn't handle everything that came to us, we misplaced money a good number of times, we had to be saved, we were a mess. Felt like we weren't going to make it. It really didn't. Boat loads of stress.“
"그래, 그리고 알다시피, 그 전에는. 모든 게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기분이었어. 아마도 약간 더 안 좋아지는 쪽으로. 우리는 닥쳐오는 걸 모두 처리할 수가 없었고, 상당히 여러 번 아낄 수도 있었던 돈을 잘못 썼어. 엉망이었지. 해내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었어. 정말로. 스트레스를 실은 배 같았지.“

"Yeah," Hagi sighed, and looked concerned at Gary. "Yeah, I know how you feel.“
"그래." 하기가 한숨을 쉬고, 게리를 걱정스럽게 쳐다보았다. "그래, 네 기분 알아."

"But, that's a discussion for another time. What I'm saying is, ever since Fae got in the big chair, feels like we've been going a mile a minute. First we have a new boss, then the Boring Agreement gets shredded and stitched together like eight times, then we get a new base on the coast so we can look over some sea and aquatic critters… we start getting donations from anomalous organizations, which spawns a whole 'nother Boring Agreement fiasco, turns out you're a spy — err, sorry. But, I mean, like… the Foundation loosens their grip as they deem us trustworthy, now we have an alliance with the feds, and we're breaching into Three Portlands? And making an adoption center? Like, the pound, but for anomalous animals? It's… insane. It's been four years. Can you imagine that? Four years. I'm just, I'm a little overwhelmed.“
"그렇지만, 그 얘기는 다음에 하자. 내가 하려는 말은, 바이오우인이 윗자리에 오른 이후로 우리가 매 순간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처음에 우리한테는 상사가 새로 생겼고, 그러고 나서는 보링 규약이 여덟 번인가 갈가리 조각났다가 꿰매붙여졌고, 해안에 새로운 기반을 얻어서 바다와 물에 사는 괴물딱지들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고… 변칙적인 기관에서 기부를 받기 시작했지. 거기서 보링 규약의 또다른 실패가 전부 나왔었는데 네가 첩자였던 게 밝혀진 — 어어, 미안. 하지만, 내 말은… 재단이 우리가 믿을 만 하다고 여겨서 통제를 느슨하게 해줬고, 이제 우리는 연방정부와 협력하고 있고, 스리포틀랜즈로 진출하는 중이라고? 그리고 입양센터를 만들고 있고? 보호소 같은 거긴 한데, 변칙적인 동물들을 위해서? 이건… 제정신이 아냐. 4년이나 됐어. 상상이 돼? 4년이라고. 난 그냥, 그냥 좀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Gary painted a second longer, pausing to allow Hagi a space to respond, but no response came.
게리는 하기가 대답할 틈을 주려고 말을 잠시 멈추며, 두번째 페인트를 더 길게 칠했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I dunno, it just," Gary felt the need to continue. "…It feels like the world is anxious to be happening, you know?“
"모르겠어. 그냥," 게리는 말을 계속할 필요를 느꼈다. "…세상이 뭔가 일어날까 불안해하는 것 같아, 응."

Hagi kept painting, but nodded slowly. "Yeah," she whispered. "I know.“
하기는 계속 페인트칠을 했지만,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하기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나도 알아.“




Wilson's Wildlife Solutions had never really owned a real adoption center before. They would usually just find an animal that didn't do much harm, put some posters up, perhaps schedule some visits, and then hope someone would fall in love. But that only extended to the few residents of Boring and to the volunteers and employees of Wilson's Wildlife. The operations were small, and only for special cases. Thing is, Three Portlands was a hot mess of anomalous activity and individuals that Wilson's wasn't ready to deal with, and if something went wrong, UIU agents would have to deal with the fallout. A type of experiment like this required some oversight. Which is exactly why the UIU requested that two of their agents, Tosh and Tahirih, were to be the ones to pick the first 'test batch' of adoptables. So, after driving up the quaint and lightly forested SE Wally Road and parking in the shade for comfort, they met longtime Wilson's employee Feather Fanucchi, who was to take them through the premises.
예전에는 윌슨 야생동물구제에 진짜 입양센터가 있었던 적이 정말로 한 번도 없었다. 보통은 별로 해가 안 되는 동물을 찾아서, 공고를 좀 붙이고, 어쩌면 몇 차례 방문을 계획하고, 그러고 나서 누군가가 사랑에 빠지기를 바랬다. 그러나 그런 일은 보링 주민 몇 명과 자원봉사자들, 윌슨 야생동물구제의 직원들에게만 닿았다. 작업은 소규모였고, 특별한 경우에만 있었다. 문제는, 스리포틀랜즈는 변칙적인 활동과 인물들이 들끓는 곳인데 윌슨에서는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뭔가가 잘못된다면 특이사건반 요원들이 뒷처리를 해야 한다는 거였다. 이런 유형의 실험에는 약간의 감독이 필요하다. 특이사건반에서 그쪽 요원 두 명, 토시와 타흐레이가 입양에 적합한 첫 '시험용 후보'를 고르게 되어야 한다고 요구한 이유가 바로 그거였다. 그래서 기묘하고 숲이 약간 있는 동남 월리로를 달려 편의를 위해 그늘에 주차한 후, 요원들은 전제한 내용을 익히게 해 줄 윌슨의 오랜 직원인 페더 파누치Feather Fanucchi를 만났다.

"So, for the Pet Shelter we want to have five… ish?" Tosh looked over to his partner, who nodded in agreement. "Yeah, five animals. They need to be sociable, easy to take care of, y'know, stuff like that.“
"그래서, 우리가 애완동물 보호소에서 데려가고 싶은 게 다섯… 정도?" 토시가 파트너를 쳐다았고, 타흐레이는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다섯 마리. 붙임성 있고, 돌보기 쉽고, 뭐, 그런 동물들이어야 해.“

"Dogs and cats are good starts too," Tahirih added. "Most folks tend to be more open to adopting typical pets than like, a turtle, or something.“
"개랑 고양이도 시작해보기에 좋아." 타흐레이가 덧붙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북이나, 뭐 그런 동물보다는 전형적인 애완동물을 더 입양하려고 하거든.“

"Or a mini pterodactyl? Y'know. Just as an example. Anyways, yeah, that should be easy." Turning to the left, Feather led them along. "We've got an enclosure specifically for canines, I think there are some good contenders.“
"아니면 미니 프테로닥틸이라던가? 뭐, 그냥 예를 들자면. 아무튼, 그래. 돌보기 쉬워야지."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페더가 요원들을 안내했다. "특별히 개들만을 위한 구역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좋은 후보가 몇 놈 있는 것 같아요.“

A barrage of barks and yaps erupted as Feather opened a door, leading the pair of agents through. There were dogs of all breeds and sizes — and the group was immediately swarmed by the fluffy herd.
두 요원을 데리고 페더가 문을 열자 개들이 짖고 울어 대는 소리가 빗발치듯 쏟아졌다. 온갖 품종과 크기의 개들이 있었고 — 폭신한 동물 떼가 즉시 일행에게 몰려들었다.

However, with a single "calm down," from Feather, they all quieted. "Good boys. Um… Liam!" As the rest of the herd backed away, returning to their usual activities, one tiny tan and white beagle poked its head out of the crowd. "Yes, you.“
그러나, 페더의 "조용히,"라는 말 한 마디에 동물들은 모두 얌전해졌다. "옳지. 음… 리암Liam!" 나머지 떼가 도로 평소 활동을 하러 물러나자, 흰색 털에 황갈색 무늬가 있는 조그마한 비글이 무리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그래, 너.“

The dog sneezed as Tosh looked over to Feather, grinning. The corner of her lips rose, quivering.
토시가 씩 웃으며 페더를 살펴볼 때 개가 재채기를 했다. 개의 입꼬리가 덜덜 떨리며 올라갔다.

Meanwhile, Tahirih knelt down onto the grass. "Come here, Liam!" Without warning, the beagle suddenly broke out into a dash, tackling her with wet, sloppy kisses. Tahiri simply giggled a bit, hugging Liam.
그 동안, 타흐레이는 풀밭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이리 온, 리암!" 예고도 없이, 비글이 갑자기 돌진하더니 요원에게 달려들어 축축하고, 질척한 입맞춤을 퍼부었다. 타흐레이는 리암을 끌어안으며, 그저 살짝 키득거렸다.

"Well, looks like you're getting well-acquainted. This is Liam, he's a lemon beagle, two years old. Very energetic, as you can tell. His entire deal is that he's completely low-maintenance. Barely needs food or water, so he only needs to go to the bathroom once a month.“
"뭐, 잘 소개를 받으신 것 같군요. 이놈은 리암이고, 두 살 먹은 담황색 비글입니다. 아주 활기가 넘치죠. 보시다시피. 취급할 것 전부는 녀석을 돌보는 데 정말 손이 많이 안 간다는 겁니다. 먹이나 물이 거의 필요 없고, 그러니 볼일도 한 달에 한 번씩만 보죠.“

Tahiri gasped, turning to Tosh as the beagle strained to get closer. "He'll be perfect for those city-goers up in Three Portlands!“
비글이 더 가까이 가려고 애를 쓰는 동안 타흐레이가 토시 쪽으로 돌아서며 헉 하는 소리를 냈다. "도시로 출퇴근하는 스리포틀랜즈 거주자들에게 딱 맞죠!“

"Then sign 'im up!" Tosh knelt down, scratching the dog's head. "You're going places, doggie.“
"그럼 얘로 하죠!" 토시가 개의 머리를 긁어주며, 무릎을 꿇고 앉았다. "살 곳으로 가는 거야, 멍멍아.“




Why is it that whenever you aren't able to have something, it's always much more prominent in the world?
뭔가를 가질 수가 없을 때마다, 어째서 그게 언제나 세상에서 훨씬 더 눈에 띄어 보이는 걸까?

Like when you get braces, and suddenly caramel sounds really good.
치열 교정기를 꼈을 때, 갑자기 캐러멜이 정말로 맛있어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Or you lose a prized pencil or pen — and suddenly it looks like everyone is using yours.
아니면 상으로 받은 연필이나 펜을 잃어버렸을 때 — 그리고 갑자기 모두가 그걸 쓰고 있는 것 같아 보일 때.

Or even when you're lonely, but you notice everyone else with their friends.
아니면 내가 혼자 있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다 각자 친구들과 같이 있다는 걸 알아차렸을 때.

It's strange, isn't it? That something in your mind drags attention to things you can't have, things you've lost.
이상하지 않은가? 마음 속에 있는 그 뭔가가 가질 수 없는 것으로, 잃어버린 것으로 관심을 돌리게 한다.

And walking through the crowded city of Three Portlands, Sherman Vega sure was seeing a lot of dogs, and happy barking wormed its way into his ears. He put in earbuds to try and drown it out.
그리고 붐비는 스리포틀랜즈시를 거닐면서 셔먼 베가Sherman Vega는 수많은 개들을 분명히 보았고, 행복하게 짖는 소리가 그의 귓속을 파고들어왔다. 셔먼은 이어버드를 끼고 그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려고 했다.

It made him sick to his stomach. He sat down on a bench, closing his eyes.
그 소리는 셔먼의 배를 아프게 만들었다. 그는 벤치에 앉아, 눈을 감았다.

There weren't any pet stores in Three Portlands, he knew that much. And he definitely couldn't go out into the real world — without power over his abilities, he'd surely be noticed and locked up in some cell at the ends of the earth.
스리포틀랜즈에는 애완동물 가게가 하나도 없었다. 그도 잘 알다시피. 그리고 셔먼은 틀림없이 현실 세계로 나갈 수가 없었는데 — 그의 능력 이상의 힘 없이는, 분명히 들켜서 지구 저 끝에 있는 어느 감방에 갇히게 될 것이다.

He wondered about the friends he'd left behind. Did they still remember him? He'd told them his plans, but they still never visited him. His only real company had been his dog, Uriel, but… Uriel was an old dog.
셔먼은 남겨두고 온 친구들을 궁금해했다. 아직도 그를 기억하고 있을까? 친구들에게 그의 계획을 말해줬었지만, 그들은 아직도 셔먼을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다. 그에게 실제로 있는 유일한 친구는 그의 개, 우리엘Uriel이었다. 그렇지만… 우리엘은 나이 많은 개였다.

Sherman's grip tightened on the edge of the bench, and he stood up, rubbing at his eyes. Suddenly, a green poster caught his eye. On the other side of the glass on a storefront for magical rocks (unlike the "new age" shops from where he used to live, these seemed to be legit), there were pictures of frolicking cats and dogs — one breathed fire…? But, puppies were puppies.
셔먼이 벤치 모서리를 손으로 꽉 쥐었고, 그는 눈을 비비며 일어섰다. 갑자기, 녹색 전단지가 그의 시선에 들어왔다. 반대편에 있는 마법 돌(그가 살던 곳에 있던 "뉴에이지" 가게와는 달리, 그 돌들은 진짜 같았다)을 파는 점포 유리창에, 즐겁게 뛰노는 고양이와 개 그림이 있었다 — 하나는 불을 내뿜고 있었고…? 그렇지만, 강아지는 강아지였다.

Coming closer, it was an advertisement for a pet shelter — "Wilson's Pet Shelter". A pet shop? In Three Portlands!? His stomach jumped. When and where?
더 가까이 가보자, 그건 애완동물 보호소를 광고하는 전단지였다 — "윌슨 애완동물 보호소". 애완동물 가게? 스리포틀랜즈에? 그의 뱃속이 움찔했다. 언제 그리고 어디에?

June fourth. What? That was today!
6월 4일. 뭐야? 오늘이잖아!

His heart skipped with a childlike, gleeful hope. He quickly committed the address to memory, and stood up straighter than he had before.
셔먼의 가슴이 천진난만하고, 즐거운 희망으로 가볍게 뛰었다. 그는 재빨리 주소를 기억해 두고, 전보다 더 똑바른 자세로 일어섰다.

Maybe he'd go check it out.
아무래도 가서 확인해봐야겠다.




"…Five?“
"…다섯이요?“

"Five was all we needed.“
"우리가 필요한 건 전부 다섯 마리에요."

"Are you… sure?“
"확실한… 거예요?“

"What're you expecting, a stampede?" Tahirih looked puzzled. "You don't just come in and get a pet. There's a whole process, and it's the first day. I'd say you'd be lucky if you cleared all five. Just go put the open sign up already.“
"뭘 기대한 건데요, 손님이 황소 떼처럼 막 몰려들어오는 거?" 타흐레이는 당황스러워 보였다. "그냥 와서 애완동물을 데려가게만 할 수는 없어요. 절차가 다 있고, 첫날이잖아요. 다섯을 다 입양보냈다면 운이 좋다고 해야겠죠. 가서 미리 영업 중 표시나 걸어두세요.“

Hagi set her bag behind the counter, a little unsatisfied with the batch they'd picked out, and went to turn their "closed" sign to "open". She wondered. Was she expecting a stampede? No, of course not. Hagi was fully prepared for today to be slow, and relatively uneventful. But she was definitely hoping for more than five animals to show off. That seemed very underwhelming.
하기는 그들이 고른 후보에 약간 불만족을 표하며, 가방을 카운터 뒤에 두고 가서 "영업 끝" 표시를 "영업 중"으로 바꿨다. 하기는 의문을 품었다. 하기가 그런 걸 기대했을까? 아니, 물론 아니다. 하기는 오늘을 느긋하고, 비교적 사건 없는 날로 완전히 대비해 두었다. 그러나 내보일 동물은 다섯 마리보다는 확실히 더 많이 바라고 있었다. 아주 감동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Ah well. All she could do now was wait here with Tahirih. Gary and Tosh were in the back, looking after the dogs. She had to say, they did a good job on this building! The light above it made it easily identifiable from far away, Wilson's colors had brought some of their small town charm to the big city, and the small yard for the animals was a beautiful touch. There were of course some rooms that still needed work — most of the offices, really — but the lobby, front desk… everything that a customer would see was spotless. Hopefully, it would be very impressive. Pictures of their favorite Wilson's Wildlife animals were hung up on every square inch of every wall, to make sure anyone walking through the door would immediately be struck with the impression of an animal sanctuary, as that was, pretty much, the point.
아, 뭐. 지금 하기가 할 수 있는 건 여기서 타흐레이와 기다리는 게 전부였다. 게리와 토시는 뒤에서 개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건물이 훌륭하다는 말은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위의 조명이 멀리서도 건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었고, 윌슨의 색이 대도시에 작은 마을의 매력을 약간 가져다 주었고, 동물들을 위한 작은 마당은 아름다운 마무리였다. 물론 아직 작업이 필요한 방이 좀 있었지만 — 실은, 대부분은 사무실이었다 — 로비, 프론트 데스크… 고객이 보는 모든 것이 오점 없이 완벽했다. 희망차게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그들이 제일 좋아하는 윌슨 야생동물구제의 동물들 사진이 모든 벽에 평방인치마다 걸려 있었는데, 문으로 걸어들어오는 누구나 그 즉시 동물보호구역이라는 인상을 받도록 하기 위한 거였다. 이렇게 하는 게 거의 요점이니까.

But, fully expecting to sit for hours behind a desk before anyone showed up, the morning had already yielded a customer.
그런데 아무나 나타나기 전까지는 데스크 뒤에 몇 시간 내내 앉아있기만 하리라고 예상했던 아침에, 이미 손님이 생겨났다.

Suddenly, the lobby door burst open, and a sweaty, panting young man entered surrounded by a yellow aura. It wrapped around him, twisting and turning with each raspy breath.
갑자기 가게 앞문이 확 열리더니, 땀투성이에 숨을 헐떡이는 젊은이가 노란색 아우라에 휩싸인 채 들어왔다. 그 아우라는 거칠게 숨을 쉴 때마다 뒤틀리고 휘어지며 그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었다.

"Ah, hello there!" Hagi lit up with joyous surprise. "H-how may I help you?" She wasn't quite sure how to greet people yet.
"아, 어서오세요!" 하기의 표정이 반가운 놀라움으로 환해졌다. "무-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아직 하기는 사람들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를 잘 몰랐다.

"H-hi, I'm uh, Sherman, nice to meet you, um…" he searched her for a name tag.
"아-안녕하세요, 저는, 어, 셔먼이라고 하고요, 만나서 반가워요, 음…" 셔먼이 하기의 이름표를 찾으려 했다.

"Hagi.“
"하기에요."

Sherman smiled, and a thrill of pink went through his aura. "Hagi, hi." He reached out for a handshake, quite unexpectedly. Hagi made sure to shake his hand — which shook at a rate she hadn't experienced before. "I'm Sherman — I mean, I'm, looking. For a dog.“
셔먼이 미소를 지었고, 부르르 떨리는 분홍빛이 그의 아우라를 지나갔다. "하기 씨, 안녕하세요." 그가 악수를 하려고 손을 내밀었다. 꽤나 의외였다. 하기는 그와 악수를 했는데 — 이전에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속도로 손이 흔들렸다. "저는 셔먼이고요 — 그, 저는, 개를 보러 왔어요.“

"Alright, do you have any history of pet ownership?" Tahirih had crept from the back towards the desk to do her job — background check the customer.
"알겠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웠던 이력이 있나요?" 타흐레이가 본인 일을 하러 뒤에서 슬쩍 나와 데스크 앞으로 왔다 — 고객의 뒷배경을 확인하는 것 말이다.

"Yes, uhh, I had a dog when I was young — it was 'my' dog but it was the family dog, you know. But, I did have my own dog. A big Weimaraner, named Uriel. He was mine and only mine for over a decade. Good boy. L-loved that guy.“
"네, 어어, 어렸을 때 개를 키웠어요 — '내' 개였지만 가족들 개였죠. 네. 그렇지만, 나 혼자만 키운 개도 있어요. 커다란 바이마라너인데, 이름은 우리엘이에요. 내 개고 지난 십 년 내내 주인은 나뿐이었어요. 착한 놈이에요. 그-그 녀석을 아주 좋아했죠.“

"And where were you born?" Hagi understood that everything that Tahirih said, she was supposed to log and repeat for all future customers.
"그럼 출생지는 어디인가요?" 하기는 타흐레이가 말한 걸 모두 이해했고, 기록해서 앞으로의 모든 손님에게 반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W-what? Where I was born?“
"뭐-뭐라고요? 내가 태어난 곳이요?“

Hagi was also logging exactly what she would do differently. "Yes, we need to be able to background check you for a criminal record. We're selling anomalous animals, you understand. We don't want them to end up in the wrong hands — mistreated pets could be a danger to the owner and to others. If you're the mild mannered, polite person you seem to be, you shouldn't have a thing to worry about.“
하기는 다르게 하는 방법도 정확히 기록하고 있었다. "네. 범죄 기록을 확인하려면 고객님의 배경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저희가 변칙적인 동물들을 판매하다 보니까요, 이해해주세요. 동물들을 범죄자의 수중에 들어가게 하고 싶지 않거든요 — 학대받은 애완동물들은 주인과 다른 사람들에게 위험이 될 수도 있어요. 고객님이 보이는 것처럼 선량하고, 정중한 분이라면 염려할 것 없답니다.“

"Well…" He looked reasonably confused, and a gray-blue shuddered down his now more jagged mirage. "Okay, okay. Sherman Vega, from Kansas City, Missouri." Hagi noted that down in her customer checklist, of which she had tear-off pads full.
"음…" 셔먼은 상당히 혼란스러워 보였고, 청회색 빛이 지금은 더 삐죽삐죽해진 그의 아지랑이를 훑고 내려갔다. "알겠어요, 알겠어. 셔먼 베가, 미주리 캔자스시티 출생." 하기가 그 내용을 고객 명부에 적었는데 한 장씩 뜯어 쓰는 메모장이 꽉 찼다.

She looked to Tahirih, to see if a name and birthplace would be enough. Agent Adams nodded — looks like the UIU didn't need much to track people. "Good! Would you like to come back around and see the animals?“
이름과 출생지면 충분한 건지 보려고 하기가 타흐레이를 쳐다보았다. 애덤스 요원이 고개를 끄덕였다 — 특이사건반은 사람들을 추적하는 데 그리 많은 게 필요하지 않은 모양이었다. "좋아요! 뒤쪽으로 가서 동물들을 보시겠어요?“

Red blushed back into Sherman's aura, and he nodded frantically. Hagi opened a small gate, and waved Sherman through. Hagi led, Sherman followed, and Tahirih stayed back at the desk. They passed several small pens for the animals, which were all released into the yard at the moment. At the end of the hall, Tosh stood, and seemed (reasonably) surprised at how quickly they had acquired a first customer. He courteously opened the door on the left (his right) out into the yard, where Hagi and Sherman happened upon Gary playing with three dogs and two cats. The yard was fenced off completely — and that meant towards the sky as well. There was a chainlink shield around the entire thing, connecting to a white fence at the ground, and the building at the top. The small artificial sun was directly above, giving the place a summer's warmth at all times.
셔먼의 아우라가 붉게 물들었고, 그는 미친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기는 작은 통로를 열고, 셔먼에게 들어오라고 손을 흔들었다. 하기가 앞장서고, 셔먼이 뒤따라갔으며 타흐레이는 데스크에 머물러 있었다. 둘은 작은 동물 우리를 몇 개 지나쳐 갔는데, 그 당시에는 동물들을 마당으로 다 놓아둔 상태였다. 복도의 끝에는 토시가 서 있었는데 첫 고객을 어떻게 해서 빨리 얻었는지 (상당히) 놀란 듯 했다. 그가 정중하게 마당으로 이어지는 왼쪽 문(토시에게는 오른쪽)을 열었고, 그곳에서 하기와 셔먼은 개 세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와 놀아주고 있는 게리를 마주하게 되었다. 마당에는 완전히 울타리가 쳐져 있었는데 — 하늘을 향한 쪽에도 마찬가지였다. 땅에 있는 흰색 울타리와 건물 꼭대기로 이어지는 보호용 철책이 모든 것을 둘러싸고 있었다. 바로 위에서는 작은 인공 태양이 이곳에 항상 여름의 따스함을 주고 있었다.

Gary was caught entirely off guard, especially because his unfamiliar eyes were still getting used to anomalous humans. Animals were one thing, and people were entirely different. He put on his best business casual attitude, before realizing that the best thing to do was to go full Wilson's and look like the happiest man alive. Which wasn't too far from the truth… sitting in a yard and playing with animals was just about the best thing he could think of to do right now. Well, except sit behind a computer and feel at home within the code and numbers. But that was work, even if he enjoyed it. This was pure fun.
게리는 완전히 비번이었는데, 특히 그의 생소한 시선이 아직 변칙적인 사람들에게 익숙해져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동물들과 사람들은 완전히 다른 문제였다. 게리는 최대한 평상시 근무할 때의 태도를 취했고, 그러고 나서 완전히 윌슨 분위기로 가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처럼 보이는 게 최선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진실에서 그리 먼 것도 아니었고… 마당에 앉아서 동물들과 노는 게 지금 당장은 게리가 생각해낼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이었다. 뭐, 컴퓨터에 앉아서 코드와 숫자 속에서 집처럼 편안히 있는 것만 빼고. 그렇지만 그가 즐겁긴 하더라도 그건 일이었다. 이건 순수한 재미였고.

At once he remembered the plan that Tosh had given him; he knew that he should push Liam, the lemon drop beagle.
한순간 게리는 토시가 그에게 준 계획을 기억해냈다. 게리는 담황색 비글, 리암을 내보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This is our batch right now," Hagi said, feeling more than just a little embarrassed at how small it was. Sherman, however, didn't seem to notice, as his cloud became pink, orange, and a little fuzzy.
"이놈이 지금 우리의 입양 후보입니다." 하기가 말했다. 녀석이 얼마나 조그마한지에 대해 약간의 부끄러움 그 이상을 느끼면서. 그러나 셔먼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고 그의 구름은 약간의 흐릿함과 함께 분홍색과 주황색이 되었다.

"I… I, how do I approach them, will they hurt me?“
"어… 어떻게 다가가야 하죠, 동물들이 저를 해칠까요?"

"Hurt you? We wouldn't be giving them out if we thought it was likely that they'd hurt people!“
"해친다고요? 동물들이 사람을 해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저희가 입양을 보내려고도 안 했겠죠!"

Sherman had a smile growing on his face, as he knelt down and awkwardly waited for one of the animals to disengage from Gary's toy waving and ball throwing and come over to him. Gary noticed as much, and threw the toy into the little pool of animals, and made his way over to Sherman. Gary, never the most sociable, asked: "Open to suggestions?“
무릎을 꿇고 동물들 중 하나가 게리의 장난감 흔들기와 공던지기에서 관심을 끊고 자신에게 오기를 어색하게 기다리는 동안, 셔먼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났다. 게리도 잘 알고 있었으며, 장난감을 작은 동물 무리에 던지고 셔먼을 향해 다가왔다. 절대로 가장 붙임성이 있지는 않은 투로, 게리가 물었다. "제안해드려도 될까요?“

Hagi lifted eyebrows at him.
하지가 그를 향해 눈썹을 치켜올렸다.

"Uh, um… yeah, I'm, not really sure what I'm looking for.“
"어, 음… 좋아요, 내가 찾는 게 뭔지 확실히는 모르겠거든요.“

"Cat or dog?“
"고양이로, 아니면 개로 하실래요?“

"Dog.“
"개요."

Gary smiled smugly. All according to plan. "Liam! Liam, c'mere boy.“
게리가 의기양양하게 미소지었다. 다 계획대로였다. "리암! 리암, 이리로 온.“

A little white and light brown short haired dog bounded over and went straight into Gary's open arms. He scooped the little guy up, and showed him off to Sherman.
흰색과 담갈색의 조그마한 단모종 개가 뛰어와서 곧장 게리의 품으로 들어왔다. 게리는 작은 녀석을 안아들어서, 셔먼에게 보여주었다.

"This guy's named Liam. He's the perfect pet. Wanna know why? Well, he's low maintenance. That's his entire thing. He needs significantly less food and water than most — we'd suggest about a meal every other day, and… well, the common dog etiquette is to fill the water bowl when it's dry, but I doubt you'll need to very often.“
"이놈의 이름은 리암입니다. 완벽한 애완동물이죠. 왜냐고요? 그게, 손이 별로 안 가거든요. 그게 이 녀석의 전부죠. 대부분의 개보다 먹이와 물을 상당히 덜 필요로 해요 — 밥은 이틀에 한 번씩 주는 걸 권장합니다. 그리고… 보통 개를 키울 때는 물그릇이 말랐을 때 채워줘야 하지만, 녀석은 그리 자주는 안 해줘도 될 겁니다.“

"No sh-shit?“
"또-똥 안 싸요?"

Gary handed Sherman the beagle, who yapped once in excitement for meeting a new person.
게리가 셔먼에게 비글을 넘겨주었고, 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신이 나 한 번 짖었다.

"No, he still poops.“
"아뇨, 똥은 여전히 싸요.“

Hagi gave Gary a look.
하기가 게리에게 눈치를 줬다.

"I mean, yep! No shit! That's his whole thing. Perfect for any city-goer, such as yourself.“
"그러니까, 물론이죠! 똥을 안 싸요! 그게 녀석의 모든 거죠. 어떤 도시 통근자에게나 완벽하답니다. 고객님처럼요.“

Sherman brought the dog close to his face and rested his cheek on its head — well, for as long as he could, before it pulled away enough to lick him. Sherman closed his eyes, and let the dog coat his cheek and forehead in doggie kisses. Gary looked at Hagi, who shrugged, content to let him have his moment.
셔먼이 개를 얼굴 가까이로 가져와 볼을 개의 머리에 두었다 — 뭐, 녀석이 그를 핥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끌려오기 전에 그럴 수 있었던 만큼은. 셔먼은 눈을 감고, 개가 볼과 이마를 멍멍이 입맞춤으로 뒤덮도록 두었다. 게리가 쳐다보자 하기는 어깨를 으쓱했고, 게리는 기꺼이 셔먼이 자신의 시간을 갖도록 두었다.

Sherman sat down without opening his eyes, still being loved by the dog, and began to gently pet it. His aura turned a calm, watery blue.
셔먼은 여전히 개에게 사랑을 받으며 눈을 감은 채 앉았고, 개를 부드럽게 만져 주기 시작했다. 그의 아우라가 차분하고 연한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Gary was getting a bit impatient.
게리는 약간 조바심이 났다.

"So…“
"그럼…"

"When can I have him?“
"이 개를 언제 데려갈 수 있나요?"

Hagi smiled wide. "You can reserve Liam for a small fee of $15 while we look to make sure you're fit to be a dog owner — sorry, an unusual dog owner. Should only take…" Hagi looked around her, thankfully finding that Tosh had heard her pause.
하기가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15달러를 내면 리암을 예약할 수 있어요. 저희가 고객님이 개 주인으로 — 죄송, 특이한 개 주인이요. 적합한지 확인해 보는 동안에요. 입양에 걸릴 시간은…" 하기가 주변을 둘러보았고, 고맙게도 토시가 하기의 말이 끊긴 것을 들었다.

"Less than a week.“
"일주일 이내."

Hagi smiled at him, silently thanking his addition. "Less than a week. We'd just need a way to contact you —“
하기가 토시에게 미소를 지으며, 그의 첨언에 조용히 고마움을 표했다. "일주일 이내입니다. 연락을 드릴 방법만 있으면 되는데 —“

Sherman pulled a pen out of his pocket and produced a pad of paper from inside his hoodie. Quickly, he wrote down an email, and handed it to Hagi.
셔먼이 주머니에서 펜을, 후드티 주머니 속에서 메모장을 꺼냈다. 재빠르게, 그는 이메일을 적어서 하기에게 건넸다.

"Is… is that all? I'll receive an email and come by?“
"이… 이게 다예요? 이메일을 받고 들리면 되는 거죠?“

"When you come by, we'll need to see a receipt for dog food, and pictures of where you intend for them to sleep, just so we know that you're preparing for owning a dog." Hagi realized just how ruthless this must be, and was quick to add: "We just want to make sure we're giving them the best lives we can.“
"오실 때, 개 사료 영수증과 개가 잠잘 곳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셔야 해요. 그냥 고객님이 개를 입양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알아보려는 거예요." 하기는 이런 말이 얼마나 인정머리 없는지를 깨달았고, 급히 이런 말을 덧붙였다. "동물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삶을 줄 수 있도록 확실히 하고 싶은 거랍니다.“

Sherman nodded enthusiastically. "Yes, y- of course, I understand. Th-then, uh… I'll, go." Hagi led the way back to the lobby. "Thank you so much, no one's come to visit and I just, I need a pal, and, my last furry pal isn't with me anymore, and I can't tell you how happy I was to see that we were finally getting a pet shop around here, I'm just so, so… happy. Thank you." Sherman walked out into the main lobby. "Thank you," he said as his gloved hands pushed $15 into Hagi's. And as he walked out the door, "thank you!“
셔먼이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ㄴ- 물론이죠, 이해해요. 그-그럼, 어… 가볼게요." 하지가 로비로 돌아가는 길을 안내해 주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아무도 찾아오지를 않고 그냥, 친구가 필요했어요. 내 마지막 동물 친구도 더 이상 세상에 없고, 드디어 이곳에도 애완동물 가게가 생겨서 얼마나 기쁜지 말로 다 할 수가 없네요. 그냥 너무, 너무… 기뻐요. 고맙습니다." 셔먼이 본관 로비에서 걸어나갔다. "고맙습니다." 셔먼이 장갑 낀 손으로 15달러를 하지에게 내밀면서 말했다. 그리고 문 밖으로 나갔다. "고맙습니다!"

The bells of the door tinkled as he stepped back out into the streets of Three Portlands, and slowly walked out of view.
그가 스리포틀랜즈의 길거리로 되돌아가 천천히 시선 밖으로 걸어가는 동안 문에 달린 종이 딸랑거렸다.

Hagi stuffed the $15, along with the email, into a little cubby behind her desk labelled "Liam". She had thirty such cubbies, as that was the number of animals this place was built to hold at a single time. After the money was logged, Hagi looked up, with a huge smug smile on her face.
하기는 이메일과 함께 15달러를 챙겨, 데스크 뒤에 있는 "리암"이라는 이름표가 붙은 조그만 보관함에 넣었다. 그런 보관함이 서른 개는 있었는데, 이곳이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동물의 수가 서른이었기 때문이었다. 돈을 넣은 후 하기는 얼굴에 의기양양한 미소를 가득 띠고 보관함을 잠궜다.

"First bull in the stampede, I reckon.“
"몰려든 첫 번째 황소로군요, 내가 세어 보기로는.“

"Ohh, shut it." Tahirih said, half turned away from Hagi so as to suppress a smile… but Hagi could tell. They held meaningful eye contact for a good second or two, and then Tahirih began to walk towards the back. "I've gotta talk to Tosh about this."
"아, 조용히 해요." 타흐레이가 말했다. 미소를 감추려고 하기에게서 몸을 반쯤 돌린 채로… 그러나 하기는 말할 수 있었다. 1초 아니면 2초 정도는 의미있는 눈맞춤을 나눴다고. 그러고 나서 타흐레이는 뒤쪽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 일을 토시한테 말해줘야겠어."

Hagi was secure in the knowledge that they were going to share good news. The pet shelter was going smooth and they hadn't been open for more than an hour. A load of anxiety slumped off of her shoulders and fell onto the floor. They'd done it.
하기는 좋은 소식을 나누게 되리라는 생각에 확신을 가졌다. 애완동물 보호소는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고 문을 연 지 한 시간도 더 안 됐다. 불안함이라는 짐이 하기의 어깨에서 바닥으로 털썩 떨어져 내렸다. 그들이 해냈다.

One small step for man, one huge step for Wilson-kind.
인간에게 있어서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윌슨 전체에게 있어서는 거대한 첫 진전이다.

As another young fellow approached the front glass doors, Hagi knew in her heart that everything was going to be alright.
다른 젊은이가 유리문 앞으로 다가왔을 때, 하기는 마음 속으로 모든 게 괜찮을 거라는 걸 알았다.

태그: faeowynn-wilson twisted-pines co-authored collab-con2019 tale three-portlands unusual-incidents-unit wilsons-wildlife
태그: 바이오우인-윌슨 뒤틀린-솔밭 공저 2019-공동작업 이야기 스리포틀랜즈 특이사건반 윌슨-야생 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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